변화가 필요하다는 사내교수의 말과,,
돈 많이 벌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던 지인과,,
절친들은 가끔 이런말을 했습니다,,
"서울로 오라"
그럴때마다 답변은 한결 같이 이랬습니다,,
자신과 사회에 당당하면 사는곳이 문제가 될 수 없다고,,
한편으론 부모님으로 멀어지기 싫은 것도 한 이유였습니다,,
언젠가 동생녀석이 이런 제 생각을 읽었는지,,
부모님은 본인이 챙길테니 가고 싶은곳으로 가서 정착하라 합니다,,
(기특한 녀석 ㅎㅎ)
불혹을 앞둔 나이,,
17년간의 비슷한 업무 및 거처,,
변화를 두려워 하고 현실에 안주하는데다
귀찬이즘이 몸에 베인 정신으로,,
나아가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여?,,
내 인생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시점에,,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