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서 티비를 켜두면 좋아하는 예능이나 영화를 안하면 꼭 여행채널을 틀어놓아요
근데 티비를 볼때 제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나오면 '오오 저런데도 있구만 나중에 가봐야지!!!' 라고 메모를 하며 정보를 얻고
'우와 저런 음식이!! 궁금하다!!!! 배고프다!!!!' 라며 배고픔을 느끼고
다녀온 곳이 나오면 '아 그때 어떤 사람들과 함께 수다떨면서 맥주한잔 마시고 구경했지!!' 라며 추억에 빠지고
'어 저기에 저런데가 있었어? 왜 그때 못봤지' 하는 아쉬움을 느끼고
'아 맞아!!! 저기서 웅장함에 넋을 놓고 봤었지!' 라는 감동도 다시 느끼네요
하아 여행가고 싶네요!!
보면 볼수록 가고 싶은 위시리스트만 흘러넘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가려고 했던 나라와 일정을 좀 바꿔서 다시 알아보는데 벌써부터 설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