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의꿈' 한성주, 파라과이서 생일 맞아 "너무 행복해"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한성주가 파라과이에서 특별한 생일을 맞이했다. 4일 방송된 MBC 창사 특별기획 ‘코이카의 꿈’에서는 파라과이로 봉사를 떠난 한성주가 화재로 집을 잃은 13세 미혼모를 위해 집을 짓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특히 한성주는 집의 서까래에 기념 문구를 적으며 "오늘 내 생일이다"며 "너무 행복하다"고 웃음지었다. 이에 봉사단은 숙소에서 즉석 케이크를 준비해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 한성주에게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또한 파라과이에서 MBC 봉사단은 가난한 농민들을 위한 비닐하우스 건축 프로젝트와 함께 의료봉사도 펼쳤다. 서울대학교병원이 함께 한 의료봉사단은 뜨거운 자외선 탓에 백내장 환자가 많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진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백내장 수술을 통해 희망을 선물했다. 당뇨로 인해 시력이 크게 떨어진 할아버지에게 수술을 진행한 봉사단은 할아버지가 다시 파라과이의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파라과이 편에는 이혁재, 한성주, 마르코, 그룹 슈가 출신의 연기자 박수진, 쥬얼리의 은정, MBC ‘신입사원’의 최종 우승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동행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email protected]/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주요기사] 한성주 알고보니까 마음씨도 고운 아가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