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몇달전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를 몇군데 다녀 봤는데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각 국에서 다 모인것 같더군요 밤이 되면 해변가에서 각국 대표들 다 모입니다 영어쓰는 나라가 많고 독일인지 잘 모르겠고 중국, 일본 아무튼 많은 국적의 사람들이 모이니 참 시끄럽더군요 거기 모인 사람들은 분명 제가 보기에 운동 선수들이 아닌 일반 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분명히 느꼈습니다 외형적인 체력만으로 느낀 열등감 내지는 왜소함을 우린 말하죠 국대팀 좀 못하면 "나가 죽으라고 밥 먹고 맨날 하는게 그거면서 그것밖에 못하냐고 몸싸움에서 좀 이기라고 악으로 깡으로...... 정신력으로 버티라고" 앞으로 전 절대 그러지 안을 겁니다 서양애들 옆에 서 있으면 걔네들 몸통이 제꺼에 두배는 되는 것 같았습니다 경기 종목 중에서 체중제한이 있는 경기야 좀 낫겠지만 야구나 축구 농구처럼(특히 몸싸움이 심한 축구)체급이 없는 경기에서 만약 저런 사람들과 만난다면 어떻게 정신력 만으로 되겠습니까 특히 흑인들 인상도 무섭습니다 손바닥이 제 등짝처럼 넓은데 정말 무섭더라구요 지들딴엔 친절하게 한다고 웃는데 그게 더 무섭더라구요 백인들도 가슴 둘레가 장난 아닙니다 그런데 운동선수들은 얼마나 대단할까요 우리 국대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한덩치들과 만나서 몸싸움하고 눈싸움도 하고 그리고 이기기도 하고 ㅎㅎㅎ 화이팅 국대!!!!!!!!!!!! 이런 축구팀이라면 해 볼만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