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랑 술한잔 하면서 전여친 얘기가 좀 나왔었는데...

제 친구가 처음 연애할때 한달정도 만나면서 한 돈백정도 썼었거든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아까워 죽겠데요...

근데 제가 전여친 만나면서 전여친이 저한테 돈을 좀 많이 썼었거든요.

제 개인적인 사정이 어려워서 핸드폰 요금도 좀 내주고...시계니 지갑이니 옷이니 참 받은게 많아요.

근데 그애도 헤어진 지금 마당에 그때 저한테 썼었던 돈들이 아깝다라고 생각이 들까요?

솔직히 전 조금 미련이 남아있는 상태라 그애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좀 가슴이 아플꺼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