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마왕은 어제 하품을 10초동안 하면서 10시에 일어났다. 10시 5분에 화장실에 들어가서 10시 7분에 도브샴푸로 머리를 감았다. 10시 12분에 죽염치약으로 양치를하고 10시 20분에 지에스마트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빨간수건으로 몸을 닦았다. 10시 26분에 할머니가 생일선물로 사주신 검은색 스판팬티를 입었다. 10시 36분에 스팸이랑 김치랑 동원참치랑 밥 1그릇 반을 15분 동안 먹었다. 배가 불렀다. 10시 51분에 방구를 뀌었다. 방구의 냄새는 참치냄새랑 김치냄새가 섞인듯 하였다. 11시 2분에 윗옷은 검은색 브이넥을 입고 바지는 연청색빛이 나는 일자핏 면바지를 입고 검은색 마이를 걸쳤다. 10일전에 입었던 코디이다. 이렇게 입으면 뭔가 기분이 좋고 마음에 든다. 11시 10분에 왁스와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를 셋팅하였다. 오늘따라 왁스가 잘 안먹어서 짜증이났다. 머리를 셋팅하는데 5분이 걸렸다. 앞으로 가스비왁스대신 다른 왁스를 사용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11시 12분에 여름방학때 고깃집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돈으로 산 나이키 운동화를 신었다. 180cm를 맞추기 위해서 3cm 깔창을 항상 끼고 다닌다. 11시 14분에 동네 이모를 만나서 인사를 하였다. 나에게 어딜가냐고 물으셨다. 11시 20분에 편의점에 들어서 비타민워터 이글아이를 사 먹었다.요즘 밤에 앞이 잘안보여서이다. 딱 이때까지가 정말 좋았다.. 여기서 시간이 멈췄어야 했다. 하지만 그게 안되었다. 10월29일 5시 28분 그때를 생각하며 괴로워 하며 마무리 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