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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앞 스시 한스키친 저도 먹어봤었는데요..
게시물ID : matzip_2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종합비타민
추천 : 2
조회수 : 291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7/21 17:31:48
날짜는 정확히 기억 안나네요 사진찍은건 없지만 밑에 글 보고 생각나서 써봐요

홍보는 아니고 사장님이 오유 들어오시는거 같아서 참고하시라고요^^;;

일단 식전 샐러드 신선하고 소스 맛잇어용
근데 리필 되냐고 물어봤을때 멈칫..하셔서
되면 된다 아니다 바로 말씀해주시는게 나을듯ㅎㅎ
한그릇 더 주시긴 했는데 안되는걸 부탁한건가 싶어서
소심한 전 좀 체할뻔..ㅠㅠ

재료는 최소한 부산대 앞 초밥집들중에는 두번째로 좋네요
(ㅁㄷㄹㅅㅅ가 넘사벽이라 ㄷㄷ)
그래도 점심 만원에 이정도 나오는거면 가성비 킹왕짱이에요
최소한 ㅅㅣm 보다는 나아요

근데 점심 첫손님이어서 그런지 밥이 마니 질었어요....
앞에서 쥐어주신분이 사장님이신지 고용된분이신지 모르겠는데
다 먹을때쯤 먼저 오늘 밥이 좀 질다고..딱 오픈시간 맞춰서 온거라
식힐시간이 부족했다고 하셨어요
여기서 좀 실망..한게--;; 점심 마넌짜리 초밥 먹으면서 뭐 가타부타 하기 그래서 그날은 걍 나왔는데요
11시 반 오픈이면 그때 맞게 미리 밥알 준비해놔야되는거 아닌가 싶어용..
그리고 제가 오해한거일수도 있긴한데
말씀하시는게 딱히 죄송하다는 느낌도 아니어서;;;;
그럴거면 왜 굳이 말씀하신건지??뭥미;;;;란 느낌이었어용..

일단 그날은 네타가 워낙 좋아서 걍 돈 내고 나왔는데
초밥 밥알이 질다는건 라면끓일때 국물 2그릇 부은거 같은 느낌인지라;;
전 스시에서 밥알 맛없는거랑 네타 상태 안좋은것중에 선택하라면
차라리 네타가 부실한 쪽이 낫겟다는 입장이거든요
 
ㅅㅣm도 전에 뜨거운 밥을 식히지도 않고 초밥 쥐는게 어이없어서 그후로 아예 안가고 있어요..

나름 ㅍㅇㅂㄹㄱ인데(거지아님ㅠㅠ) 실망한 음식점은 걍 제 속에서 지워버리고 말거든요
사장님 다른 글 보니 규모만 키우고 싶어하시는거 같진 않고 오유인이라 반가워서 느꼈던거 써봐요

음식점은 목이 90%인지라 좀 불리하겠지만
맛집으로 소문나면 가격대가 젊은친구들도 부담없이 오기 좋게 저렴하니
광고대행라 통한건 아니라도 부산대 맛집 마니 포스팅하는 블로그에
시식회 초청 정도만 해도 후기 포스팅으로 금방 알려질거같아요

처음 방문에 좀 실망해서 다신 가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나중에 한번 재방문 해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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