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뭐 산업화가 끝나야 민주주의가 가능하다
배고파 굶어 죽게 생겼는데 무슨 민주주의냐 운운하는데
4.19는 배고파 굶주리던 시민들이 어떻게 독재와 부정선거에 항거할 생각을 했다냐?
2. 그리고 뭐 시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유신독재를 했다는데
그거 내 귀에는 전쟁을 막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는 소리랑 동급으로 들린다.
어떤 방식으로든 경제에 직간접적인 공헌을 해서 (물론 거기에 독재가 필요했던 것은 전혀 아니지)
경제력이 북한을 넘어서 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가능하게 했다는 점 그 딱 하나만 인정한다.
그게 박정희 정권의 민주주의에 대한 유일하고도 마지막 공로다. 그 이상은 없다.
물논 수구들은 민주주의 체제를 지키지 못하고 나라가 북한에 먹혔더라도 김일성이 경제만 살렸다면 찬양했겠지만...^^;
혹시 아나 남한의 양질의 농업용지를 확보했다면 고난의 행군도 없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