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주일 전 연승가도를 달리면서 브론즈 4에서 1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브론즈 4 3 2 구간에서 왔다갔다를 반복한게 랭겜 700판만에 1까지 다다르자 실버를 눈앞에 두고
설레임마저 일어, 그 때는 정말 머리속에 롤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1에서 정체중에 실버승급전을 두 번가량 치루게 되었고 결과는 실패..
게임중 유저간 맨탈문제, 비관적인 시선으로 고의트롤을 두번가량 당했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런 11연패는 저의 티어를 브론즈1에서 4까지 떨어트리게 됩니다.
연패를하면서 느낀점은. mmr이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유저들의 맨탈이 더욱 더 쿠쿠다스화가 되었고.
실력역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유저들의 실력역시 부족해지는게 피부에 느껴질정도로 안좋아져서 라인전 압살을 해서 한명이 팀을
캐리하지 않는이상 운영, 맵컨트롤 이런 요소를 전혀 이해하지 않고 이해하지도 않으려합니다...
또 트롤러를 만나는비율도 더 많아지구 이겼을때 얻는 포인트도 현저히 줄어들었구요..
(최근 마지막으로 했던 게임에선 봇라이너가 리신의 고스트를 리쉬해주던 중 실수로 서포터 룰루가 작은유령 2개를 먹었는데 리신이 룰루를 심한 욕설과 함께 맹 비난하였고 룰루는 제가 있던 미드라인으로 와서 적 미드라이너에게 5킬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묵묵히 아무말도 안하고 했는데 리신이 갑자기 '아 룰루 ㄱㅅㄲ 때문에 졌네 졌어 하면서 또 미드라인에 와서 적에게 3킬을 주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도 맨탈 붕괴해서 룰루와 리신을 맹비난하였습니다.)
아무튼 결국 랭게임 900게임정도즘에 도달하니 이게 무슨짓인가.. 라는 생각과 함께 대리랭 광고글에도 눈이 돌아갑니다. .
또 강철맨탈이었던 저도 하루가다르게 맨탈이 쿠크다스화 되는 걸 저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한판 한판이 소중하고 소중해서 어떤경우에도 팀을 다독이면서 했는데
지금은 게임 중에 다른라이너가 '아 졌네졌어', 'ㅁㅁ[갱킹을 안와서, 킬딸을 해서 ]때문에ㅡㅡ하기싫다 이런 말만들어도 저 역시 발끈하거나 집중력도 흐리게됩니다.
오늘 친구랑 일반게임을 돌리면서 저는 랭게임이 아니라 성의없이 게임을 돌렸습니다. 그러다 탑 라인전에서
적에게 처참하게 발렸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아 왤케 못하냐', '니랑 하기 싫다'이 한마디를 친구가 뱉었고 저는 열받아서
친구와 싸우기까지했습니다.. (앞으로 그 친구와 게임을 같이 할 일은 없을듯)
후... 게임을 즐기고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저를 여기까지 오게 한걸까요. .
이상 최근게임을 트롤링으로 말아먹은 심해충의 푸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