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이마트에 갔더니 자취생들을 위한 5분 스파게티류, 라쟈니아, 볶음밥 등등
냉동 식품들이 있더라구요. 나는 게으른 자취생이므로 냉큼 몇개 집어왔어요.
그리고 오늘 알프레도 페투치네라는 이름의 넓적 면 크림 국수..를 전자렌지에 돌리고
접시에 담았더니 웬지 근사해보이더라구요.
하지만, 다음부턴 그냥 후라이팬에 볶아야 할 것 같아요. 렌지가 꼬졌는지 균등하게 따뜻하진 않더라구요.
크림도 넉넉해서 금방 드라이해지지 않아 좋았어요. 맛도 뭐 중간이상은 하는 듯 했습니다.
오리고기도 한팩 사왔는데, 1/4가량 덜어 그냥 후라이팬에 아무것도 안넣고
데굴데굴 굴려가며 덮혔는데.. 좀 탓네요;;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세상 참 좋아졌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