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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2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유어른유
추천 : 1
조회수 : 2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4 01:31:03
비오는 날이면
그댈 기다리고
빗소리가 나를
간질이네
신발 밑이 젖노라면
휘파람으로 달래주고
비의 장막을 걷어
그대 걷는길 마중하리
촉촉해진 내 마음에
짙게 물들이는 빗색이여
촘촘한 여름의 밤은
나를 총총하게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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