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김없이 학원에 가고 있었음 아이 씐난다 근데 그 길이 쭉 곧아있는 길이어서 한 500m정도 걸어가야했음 근데 그 길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걸어오는거임? 진짜 딱봐도 백수임 그건 부정할수 없는사실임 나이는 젊어보이는데 추리닝 입고 뚱뚱하고.. 여튼 그런 님들이 생각하는 모습이었음 "헤헤 집에가서 미연시해야징" 이런 말을 하고있는듯한 표정이었음 그래서 그냥 얌전히 지나가려는데 점점 다가갈수록 쿵짝쿵짝 쿵짝짝쿵짝 이런 비트가들리는거임? 점점 다가갈수록 멜로디와 함께 쿵짝쿵짝쿵짜작 이러는거임 그래서 그 아저씨 얼굴 자세히 봤는데 이어폰 꽂고 거기서 흘러나오던노래였음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아저씨가 존나 뭐라고 일본어로 우끼끼거리는거임?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그냥 지나가고 있는데 진짜 음악에 소울을 맡기고 마치 영혼을 판듯한 걸음걸이로 들썩거리면서 오는데 소화기로 옆머리 가격하고 싶었음 여튼 지나가려던 찰나임 갑자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아저씨가 방구를 뀌는게 아니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옼ㅋㅋㅋ 근데 그 음악에 맞추서 뿌부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때리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