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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었어요..
게시물ID : gomin_249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특이한이름*
추천 : 1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2/12 01:19:14
누군가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거요.. 3년을 넘게 만났어요.. 장기연애는 결혼에 힘들다고 하는데.. 믿지 않으려고 했어요.. 얼마 전가지.. 한.. 6개월 전까지는 우린 아직 연애초기 같다며 그렇게 지내왔거든요.. 주위에서 싸울 때 됐다고.. 헤어질 때 됐다고 할 때도 절대 그런일 없을 꺼라고 했거든요.. 근데 2개월 전부터.. 변하기 시작하네요.. 자기 시간을 갖고 싶다.. 라는 이유로 전화도 몇십통 쌩깐 적도 있구요.. 연락도 안되구요.. 그러다가 어느날은 정말 아무렇지 않게 전처럼 연락오구요.. 처음엔 다른 여자 생긴건가.. 했는데.. 주위 친구들은 그런거 아니라 그러구요.. 목격은 안했으니까 모르는척 했죠.. 아직도 그건 잘 모르겠어요.. 헤어지자는 말이 쉽게 나오고.. 만나기로 해놓고 연락안되다가.. 좀 보채니까 집에 가겠다고 그러고.. 뭐가 뭔지 모르겟어요.. 이 남자 오유.. 저한테 오유를 가르쳐 준 남자인데.. 시사 쪽만 보니까 이 글을 읽진 않을 꺼에요.. 그냥 지금 아픔, 고민 게시판 읽으시는 분들.. 저 어떡해야하죠..? 제가 잘못한게 아닌데.. 제가 다 잘못한거 같고.. 정리해야지.. 하면서도 마음이 힘들다 그러고.. 모르겠어요.. 내 마음도.. 계속 남자친구라고 하는 남자친구도.. 남자친구도 자기 마음을 모르겠데요.. ㅎ 만난지 3.년동안 그 흔하다는 커플링 하나 없네요.. 3년되는 날 하자 그랬는데.. 시기가.. 딱 싸우기 시작한 즈음이라..,말도 못 꺼냈어요.. 제가 뭘 잘못한건지.. 도대체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 누군가한테 얘기하고 싶은데..,딱히 말할데가 없어 여기와서 하소연 이네요.. 전..? 어떡해요? ㅠㅠ 살만 계속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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