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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38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골청년★
추천 : 3
조회수 : 7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2/12 01:47:32
새벽의 고해
차가운 비바람이 몰아치는 지금 이 시간
냉기에 바짝마른 내 손등은 피부를 뜯고나와
곧 여명이 밝아올 어둠을 지센다.
나의 기다란 다리는 얼어 붙었고
실 바늘같은 내 팔둑은 앞으로 다가올 혹독한
혹한기를 견딜 힘이없다
밝은 등불이 날 맞이하겠구나
난 그 밝은 빛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
지금의 난 조그만한 빵부스러기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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