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늅늅한 마크 쌩초보의 일기.
게시물ID : minecraft_22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IUU
추천 : 10
조회수 : 9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28 00:28:16
6/25에 거대한 시험이 있었습니다.
그 시험과 다른 시험을 준비하느라 지난 1년반을 그냥 숨만 쉬고 살아왔는데 뭐 오유나 종종 하면서..
그러다가 오유에서 그 경복궁 마크에 지으신분 이야기를 보고 시험보기 한 일주일전에 마크를 다운받았어요.....................................................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데모로 조금씩만 플레이 하다가 시험 끝나고 돌아온 토요일 오후부터 벌써..
음 어제네요? 토요일이? 이제 12시 넘어서 월요일인거임? 저 문명한듯요. ㅋㅋㅋㅋㅋㅋ
고작 이틀한거였네요 엄청 오래한줄 알았는데... 
이틀째 엄청 즐기고 있습니다. 눈이 아플지경!

혼자서 집도 그냥 막 흙벽쌓고 지었는데 어쩌다 모래를 불로 태워보니 유리가 만들어져서 유리창붙이고 혼자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고.
이틀째 혼자 놀다보니 심심해서 배타고 여행을 떠났다가 못돌아올뻔하기도 하고. 
멀티란 것도 해봣는데 막 어마무시하고. 혼자서는 좀 적저했는데 다른분들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매우 즐겁습니다.
막 생각나고 막 괜히 웃음나고 무슨 연애하는 기분이 드는게... 이런 젠장.. 

여튼 주변에 롤하는 친구들은 좀 있어서 몇번 하는데 전 영 그 변하는걸 못따라가겠어서 또 부모님 안부들을 그렇게들 물어서 못하겠고.
뭐 시곈가 고급인가 하는건 정신없어서 못하는 나이가 된듯 하고..
시험도 끝났겠다 좀 그동안 못한것들을 하면서 보상받고 싶었는데 딱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이거 끝내는게 이렇게나 어려운 것이군요 ㅋㅋㅋㅋㅋ
마무리는 배타고 떠난 여행에서 높은 산이 있길래 무작정 올라갔다 밑에 내려다보고 고소공포증 올뻔했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사진에선 전혀 느껴지지 않지만 직접 조작해서 올라가서 내려다보니 와 식은땀이... 웃긴건 올라가봤자 좋을건 단 하나도 없었다는거... 

2016-06-27_14.49.06.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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