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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mputer_26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앙새★
추천 : 3
조회수 : 66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12/12 10:10:57
집에 미디어 서버로 돌리는 세컨 PC가 있었는데요.. 메인 PC업그레이드 하고 남은 부품으로 성능좀 올려 주고.. 좀 쓰는데.. 갑자기 전원이 나가고.. 이후로 전원이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처음엔 파워 문제인가 싶어서..
만오천원에 500W짜리 중고로 사서 교체 후 부팅해봤는데. 역시나 전원이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럼 보드 문제이겠지 하고..(이녀석은 AMD 메인보드라 교체해서 테스트를 못해봤습니다.)
2만원으로 중고 AM2 보드를 구입해서 교체했습니다.. 역시 전원이 안들어왔습니다..
그래픽카드 문제인가 싶어서.. 예전에 쓰고.. 창고 어딘가에 봉인해 두었던 8600gt를 달아 봤는데.. 역시나 부팅이 안되고.. 내장그래픽카드에 연결해도 부팅이 안되고...
CPU문제 인가 싶어서.. 이렇게 된거 그냥 버리고 하나 사자.. 라는 마음에 전원을 분리 하려는데.. 케이스에서 전기가 찌릿찌릿...
전원을 뽑았다가 다시 연결하니 또. 전기가 찌릿찌릿...
허탈한 마음에 전원 케이블을 바꿨더니..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네요...
나름대로.. 컴퓨터 20년 가까이 만져오면서.. 전원 케이블때문에 문제가 생긴건 또 처음이라.. 황당하고 당황스럽고... 이거 고친다고 들인 시간과,, 적은 액수지만.. 돈.. 에휴..
중고로 구입한것들 다시 재팔까도 생각해 보앗는데.. 어차피 산거.. 파워도 넉넉해 졌겠다.. 그래픽카드도 gtx250으로 달아주고.. 램도 1기가짜리 두개 더 꼽아 줬더니 쌩쌩 날라 다니네요.
모니터 케이블 불량이나.. 사타 케이블 불량같은건 종종 겪어 봤는데... 전원 케이블 불량이었을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네요.. 이런 경험 겪으신 분들 계신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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