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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7초의 사나이 정찬성, KO 보너스로 8천만원 획득
게시물ID : sports_51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권응개
추천 : 4
조회수 : 167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2/12 11:35:35
UFC 최단시간 KO 일궈낸 코리안좀비, 대전료보다 높은 보너스 획득하다.

11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치러진 'UFC 140' 대회에서 마크 호미닉을 1라운드 7초 만에 격침시킨 정찬성(24,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12경기 중 가장 멋진 KO에 수여되는 '넉아웃 오브 나이트'를 수상해 75,000달러(한화 약 8,500만원)의 상금을 얻게 됐다.

정찬성은 현지 도박사들로부터 승률 20%라는 배당률을 받을 만큼 호미닉에 비해 심각한 언더독이었으나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는 킬러본능을 다시 한 번 발휘하며 대이변을 일궈냈다.

호미닉은 글러브터치가 끝나자마자 궤도가 큰 레프트 훅을 날렸으나 정찬성에게 읽혔고, 상대방의 가드가 내려간 틈을 타 정찬성이 체중을 실어 때린 스트레이트펀치에 넉다운됐다. 이후 정찬성은 거침없는 파운딩으로 호미닉의 안면을 두들겼으며 심판은 황급히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로써 정찬성은 레오나르드 가르시아와의 1차전에서 엄청난 난타전으로 '파이트 오브 나이트', 2차전에서 UFC 최초로 트위스터를 작렬시켜 '서브미션 오브 나이트'를 수상한 데 이어 7초로 UFC 역대 최단시간 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3번째 보너스를 품에 안게 됐다. 세 번의 보너스 금액을 합하면 1억 5천만원에 달하는 거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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