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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을 문재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게시물ID : sisa_2267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에스트로s
추천 : 2
조회수 : 25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9/16 17:22:08



박근혜는 장재인입니다.


초반에 엄청 임팩트가 강했지만 결국 우승하지 못했지요.


뛰어나고 굳건해보이는 지지가 있는 반면 숨은 표가 없습니다.


불통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안철수는 훌륭한 분입니다.


그러나 군사정권이 아니고서야 여의도 국회를 거치지 않고 청와대 직행은 없었죠.


대권에 꿈이 있다면 상반기에 총선 출마해서 검증 다 거치고 


대선 로드맵을 짰어야 합니다.


이대로 출마하면 네거티브 대응만 하다가 인기 다 빠집니다.


만약 총선 출마했었다면 


공식적인 대권선언이 될텐데 그 전에 인기가 사그러들 위험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측근 박경철 시골의사라도 강남권에 야권단일후보로 출마시켜서 당선시켰어야합니다.


문재인이 4월 총선에 출마하여 검증을 마친 것에 비하면 이점은 안철수가 뒤쳐지는 부분입니다.




안철수는 최근 금태섭-정준길 사건 이후에 지지도가 빠졌습니다.


물론, 박근혜도 장준하 타살사건, 인혁당 재심사건으로 이미지가 안좋아져서 상쇄효과가 있었습니다.




무엇도 실패해본적이 없는 안철수는 단일화에서의 패배조차 두려워할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큰 시나리오는 담판으로 


안철수가 문재인에게 대선후보 자리양보하고 암묵적으로 총리 보장 받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안철수 총리 체제....


러닝 메이트가 되어서 대통령 - 부통령뛰는 미국처럼.




경선방식으로 


안철수는 여론조사


문재인은 오픈프라이머리를 원할 것입니다.



오픈 프라이머리 할 경우에는 아무래도 민주당 조직에 기반을 둔 문재인이 전적으로 유리합니다.



예언하건데 이제부터 2~3일에 걸쳐서 


문재인에 대한 지지도가 수직상승하고 


안철수보다도 높고


양자대결에서도 박근혜를 위협할 것입니다.



국민중 상당수는 박근혜는 싫고


그렇다고 지지하는 사람도 없고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대항마가 확실히 정해지면 마음을 주기 마련입니다.



경선에서 적어도 민주당내에서는 대세로 바람을 탄 것도 있고.



분명 이제 문재인의 상승세에 대항하려 안철수는 수요일내로 대선 출정선언을 하겠지만


안철수의 꿈은 대통령이라기보다 


새누리당이 집권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로 문재인과 안철수의 사상적 간극도 크지 않고...




그래서 11월 중순쯤 단일화를 이루면 


대통령은 문재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한국인은 고난속에 성장하고 바닥찍고 마침내 강해지는 캐릭터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데 


안철수의 성공가도의 인생은 이와 걸맞지 않는 측면도...


이러한 점에서는 박근혜도 조실부모... 그것도 사인의 총기가 금지된 현실에서 모두 총살이라는 


애잔함이 주는 드라마가 있기는 하지요.




안철수 문재인 두분다 훌륭하신 분이지만,


문재인쪽에 마음이 더 가는 이유는 바로 검찰개혁때문입니다.


우리가 정권의 시녀가 되어 주요 사건마다 고개를 내미는 검찰의 모습을 얼마나 많이 보아 왔습니까?




그리고 안철수에게서 조금씩 문국현의 모습이 보이는 점도 불안한 점입니다.


창조한국당에 사기꾼이 끼어드는 모습도....

 

지금 안철수 지지한다는 교수들도 내심 장관자리 하나 바라고 저러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저는 문재인에게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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