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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군요...
게시물ID : lovestory_22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의지렁이
추천 : 1
조회수 : 7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7/02/28 11:22:30
우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점 사과드리며.... 진정한 대한민국인으로서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곳으로 가세요~~ 아프가니스탄 바그람에 주둔해 공병임무를 수행하다 27일 자살폭탄 테러로 사망한 윤장호(27) 병장이 5개월전 집으로 보낸 편지가 공개돼 주위를 더욱 숙연케 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편지에서 윤 병장은 "한국에서 군생활하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반찬도 많고 군대밥보다 맛있고 고기도 매끼마다 나온다"며 안부를 전했다. ["당분간 엄마 아빠 둘만 있겠네" 故 윤장호 병장 마지막 편지] 또 윤 병장은 편지에서 "여기 위험한 거 하나도 없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6개월 동안 건강히 있다가 갈테니 그때 봐요"라면서 편지를 마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故 윤장호 병장 마지막 편지 엄마 아빠에게. 안녕 몸 건강히 잘 있지? 이 편지가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 내일까지 내라고 하니까 2~3주 안에는 가겠지? 여기 생활은 괜찮아. 한국에서 군생활하는 것보다 훨씬 편하구, 미군들도 많아서 영어도 쓰구, 한국사람이 와서 밥해주는데 반찬도 많고 군대밥보다 맛있고 고기도 매끼마다 나와. 당분간은 엄마랑 아빠랑 둘이만 있겠네.. 형이랑 누나도 없는데, 심심하겠다.. 여기 위험한 거 하나도 없으니까 걱정하지 말구 6개월 동안 건강히 있다가 갈테니까 그때 봐요. 그럼 나중에 전화할께. *네이트펌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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