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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2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경a★
추천 : 0
조회수 : 10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5/05 22:19:14
어린이날..
눈뜨고 날짜를 확인한 순간 부터
옛 추억이 떠올랐어
왠지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더라구..
그래서 하루종일 이불속에서 밍기적 거렸어..
괜히 억울하더라고..
니가 날 안떠났으면.. 내가 지금 이렇고 있겠냐고..
울리지 않는 전화기를 보면서 니욕 많이 했어
다른 사람이랑 웃고 있을 너를 생각하면서..
지지리 궁상일지 모르겠지만..
오늘 따라 니가 많이 보고싶다..
이 지랄 같은 추억때문에..
괜히 아침부터 마음이 울쩍해서..
나 오늘 한마디도 안했어..
니가 너무너무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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