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와 튀김을 먹고 열심히 달려가다 양화대교 위에서 찍은 일몰입니다. 하늘의 구름은... 정말 밥 아저씨를 떠오르게 할정도로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어두위지기 전에 성산대교에 불빛이 켜지기를 바라면서 걷던중 만난 갈대네요.. 가을에 봤던 느낌과는 다르게 스산한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촬영 뽀인트에 도착하기전에 해는 이미 졌고 다리에도 다행이 불이 들어왔습니다. 도착하기전에 삼식이를 빼고 28mm로 담은 사진입니다. 해가 지기 바로 직전이라 하늘도 파랗고 다리도 이쁘고 강물도 아름답네요... 
드이어 촬영 포인트에 도착!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다양하지 못한 시각에 조금 아쉬웠습니다....ㅠ 
강물에 비춰지는 다리의 빛이 황금물결을 만들었습니다... 엄청 춥고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찍는내내 뿌듯 했습니다. 
성산대교..... 
멀리 보이는 가양대교..... 
성산대교와 가양대교... 
위와 같은 사진인 성산대교와 가양대교 입니다... 
유유히 흘러가는 빛의 모습... 저에게 다가오다가 도망가네요...ㅠ.,ㅠ 
분위기도 좋고 조용도 하여 신촌에 모이면 자주가는 선술집입니다... 여긴 여전히 메리크리스마스네요....ㅎㅎ 
'흑-백' 흑백으로 가득차있는 천장입니다. 
분위기는 좋지만 조명이 너무 약하네요....ㅠㅠ iso1600의 노이즈.... 자글자글.... 언젠간 꼭 담아보고 싶었던... 한강 다리 야경사진을 담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ㅁ+ 대신... 카메라와 삼각대의 무게에 압박이 있긴 하지만요...ㅠ.,ㅠ 그렇게 질질 끌고 다닌 탓에 일요일은 방콕방콕 아무튼 짧고 굵은 출사 현장이었습니다.... (마지막 술먹기 게임의 사진은 생략합니다...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