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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놈' 이 경찰청장이랍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226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년대표
추천 : 195
조회수 : 5253회
댓글수 : 2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05/26 19:40:14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5/26 17:05:41
오늘 어청수 경찰청장이 "촛불집회 거리시위, 치밀한 계획..불법 반드시 처벌" 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어청수 경찰청장님은 자신의 동생이 최대 투자자인 호텔에서 
성매매가 이뤄지는것을 은폐하기 위해 경찰조직을 동원했군요. 
그것도 사적인 일에 '경찰 조직' 을 동원합니다. 

그 사적인 일은 '불법' 을 감추기 위해서구요
이런 '놈' 이 경찰의 대장이랍니다.

그것도 딱 한달 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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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이 최대 투자자인 
호텔에서 버젓이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 어제 보도해 드렸습니다.

어청수 청장이 과연 몰랐을까요?

어 청장은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경찰조직을 활용해 
은폐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해운대의 한 호텔입니다.

호텔 객실이 72개, 룸살롱의 방이 25개니까,
호텔의 3분의 1이 넘는 공간이 
룸살롱인 셈입니다.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인 어모씨가 
호텔 개업식을 한 지난 달 28일, 손님들은 
자연스럽게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INT▶
"술 팔아 먹으려고 부른거 아닌가?"

어씨의 얼굴을 봐서 매상을 올려줬다는 겁니다.

개업식 직후 현직 경찰청장 동생이 
호텔과 룸살롱을 운영한다는 소문이 돌자
경찰 정보라인이 본격 가동됐습니다. 

부산경찰청 정보과는 어청수 경찰청장의 지시로
동생 어씨가 호텔에 돈을 투자한 경위와 
언론사의 취재 동향, 심지어는 취재기자의
신상정보까지 보고서로 작성했습니다.

◀INT▶부산청 관계자
"경찰청에서 알아보라고...."

이후 어청수 경찰청장은 관련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도록 부산경찰청에 
직접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INT▶부산경찰청 관계자
"청장님 보호하는 것이 의무...."

언론사를 상대로 로비에 나선 
부산경찰청 정보과는 직속상관인 
부산경찰청장에게까지도 이 같은 사실을
숨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의 정상적인 지휘*명령 계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경찰이 경찰청장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가동됐지만, 경찰은 이를 당연한 일로 
여기고 있다는 겁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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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usanmbc.co.kr/intro/news/news_view.htm?newsno=20080424009100000000T&page=5&s_date=20070526&e_date=20080526&s_title=&s_content=&s_journalist=j_on&search=조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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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촛불문화제에 하는 말이 '정치(배후)세력, 치밀한 계획' 을 운운하는 것이겠지요
대한민국 경찰청장이 이런 '놈'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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