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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20대 퍼스트 레이디 시절 이후 '정신적 성장'이 멈춘듯
게시물ID : sisa_226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칠푼이훼밀리
추천 : 8/4
조회수 : 12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17 12:40:54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2/09/17 [04:08]


?후우~~ 눈과 코는 조금 만지셨군요...

1989년 육영재단 이사장 시절, 자연인 박근혜씨의 방송 인터뷰 입니다.
38세 당시 그녀의 머리 속을 실제 들여다 보는 듯 했고,
그녀가 갖고 있는 생각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5.16은 구국의 혁명" 

"유신에 대해서 옳다고 불가피성을 주장한 것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아부지는 생명을 중히 여기셨다....?
 "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역사의 시계가 어디까지 되돌려질지 가늠할 수가 없네요.
공인이 된 이후에도 38세 때의 생각에는 큰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공포가 엄습해 오는건...?

우리가 안전한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현재 시리아에서는 공권력인 군대에 의해 민간인이 사살 당하고 있습니다.
공권력이 잘못된 지도자 그리고 기득권층과 결합되면
국민들은 언제든지 국가에 의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유럽, 미국, 일본, 중국의 경제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에 미국의 패권주의는
영화 한 편으로 흔들리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의
강대국이 대립하고 있는 동아시아는 특히 부칸과 남한,
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대립과 갈등이 끊이지 않을 듯 합니다.

이렇게 급박하게 변하고 있는 외부 환경 속에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구국 이라는 미명 하에 '반동'이 온 나라를 휩쓸 것이고
박정희, 전두환 시대의 비뚫어진 역사관과 국가사상이 우리들을 통제할 것이며, 
민주주의를 말살시키려는 공안정국이 되살아 날 것 같습니다.

박근혜.
이 사람은 걸어다니는 유신의 망령입니다.

이것을 보고도 그녀를 바로보지 못한다면
결국 우리는 또 한번 역사에서의 비극을 맞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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