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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사이다 주의) 군대 말년 한건 한 썰
게시물ID : soda_2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석산
추천 : 10
조회수 : 3371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5/08/10 23:07:07
폰으로써서 이상하게써질수도있어요!

저는 인사과 경리(나뮤 경리 아님 물론 좋아함)병입니다. 

하지만 부대가 작아서 그냥 걸어다니는 인사과죠.

저의 평화로운 말년에 동반입대한 친구가 들어왔어요

그중 하나가 남우주연상급의 연기력으로 심신박약연기를 하길래  다른놈에게 "쟤 원래 그랬냐?" 하니까
"쟤랑 5년 친구인데 자대오자마자 연기합니다."
 그래서 페북을 조사해보기로 했죠.

아니나 다를까 아주매우몹시굉장히 정상인이더라구요

그 즉시 헌병대에 전화해서 페북주소 알려주고
과장님한테 허락받고 면담기록 제출하고 동반입대
한 친구랑 면담시킴

그 이후 헌병대에서 조사나와서 징계준비하다가

사실조사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전역해버렸어요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게 아쉽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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