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메롱님이 쓰신글보고 그 동안 쓸까 말까 고민했던글 적어볼까합니다. 전 왜쏘냐면웃지요입니다. 클랜에 나름 오래몸담았고 친한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새로오신분들에겐 텃세부리는 사람으로 비춰질수도 있겠군요.
클랜전을 두고 이런저런 말이 많은가 봅니다. 머 실제로 저한테 이런이야기를 한사람은 가까운 사람들뿐이라 잘모르시는분들은 어떤생각인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스스로 소외당하는거 같다라고 느끼는사람들 생각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저의 생각을 쓰겠습니다. 전 솔직히 비호감맴버랑 클전하기 싫습니다. 친하다 안친하다가 아니라...... 잘쏘냐 안쏘냐도 아니라 매너있나...... 클랜전을 뛸생각이있냐 가 주된 이유입니다.
못쏴도 됩니다. 근데 도와줄수있는데도 불과하고 숨어있거나 도망가거나... 이런사람 싫습니다. 같이하면 스트레스 받더군요. 난 같이 해낼려고 노력하는데 상대방이 그렇지 못하다면?
가령 예들들어 제가 ㄱ자에있으면서 우리편만 믿고홀만보고있는데 우리편이 달방위로 올라간다면? 반계에서 내려오는적은 저의 뒤통수를 쏘겠죠. 그리고 히히낙낙 내려오는 적군을 달방에서 대기하는 우리편이 죽이겠죠. 우리편은 날 미끼로 적군을 하나 죽였군요. 왜 날안지켜주냐고 물어볼수도있죠... 근데 따지기 보다 그냥 피하는게 편하더군요. 이런게 몇번 되다보면 그 인원이랑 클전을 안하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클전은 경험이 중요하죠... 경험이 부족하면 잘따라주기라고 해야될텐데 그렇지않다면? 솔직히 짐입니다......... 같이하면 스트레스 쌓이더군요... 못쏜다가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하고싶은데로 함으로써 전체적인 흐름을 망치거든요. 이렇게 하세요 이렇게 하세요. 좋은말로 충고해주는것도 한두번입니다. 솔직히 그 사람이 전혀 받아들일려고 하지않는게 눈에 보이는데 계속 그러는거 피곤하잔아요 내가 즐겁게 할려고하는게임 전 스트레스받고싶은 마음이 없거든요.
그리고 막말 하는사람들 솔직히 내가 니 친구냐 하면서 욕하고 싸울까하는생각 몇번했습니다.. 마블하면서 통화하거나 옆사람이랑 이야기하면서 욕하고 소리지르고 하면 그냥 짜증납니다. 솔직히 미친거 같아요. 헤드셋벗기가 그렇게 힘든가...
솔직히 위의 내용이 실행하기 어려운일인가요? 전 몹시 쉽다고 생각하거든요... 제발 비호감 맴버가 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