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헤어진 여자친구가 문득 생각이 나서.. 더 우울해지는 이런 황당한 시츄에이션.. .. 사랑하면 닮는다고 취미, 행동등.. 모두 하나 하나 닮아간다고 했는데 피식.. 생각해보니 닮은구석이 하나도 없었네..a 1년 반동안 사겼었는데... 뭐 .. 장거리 연애라..매일 만나지 않아서 그렇다! 라고 애써 혼자 위로하고있지만 피식.. 이젠 그녀가 내곁에 없으니 뭐 ..이젠 쓸때 없는 위로 ... 그 사람은 나 없이도 잘 살고 웃고 떠들며 지낼텐데 나는 왜이러는지.. 지금 이 사랑이.. 그 사랑이라는 감정이 넘고 넘어 미련으로 갔다.. 그 미련이 이젠 집착으로 가는구나.. 크흐흐..추운 겨울날 그녀 마음 다시 한번 잡아본다고 12시간동안.. 그자리에서 꼼짝도 안한채 나오길 바라면서 벌벌 떨며 있었던 그 생각을 하면 참 ㅡ_ㅡ..
으하하.. 그냥.. 말은 하고 싶은데.. 지금 이 새벽에.. 전화해서 받아줄 친구녀석들은 없고..(다 자니까;) 그냥 끄적이는 글입니당..하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