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말복날 시원하게 환타 마시려고 냉동실에 4시간정도 넣어두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냉동실을 열어보니 아직도 환타는 찰랑찰랑... 슬러시가 되지 않았더라구요 ㅠㅠ

에이 목말라죽겠는데 그냥 마시자! 하고 환타 꺼내고 선풍기앞으로 오는데 먹으려고 뚜껑열고 보니까 

뙇!!!! 환타가 반은 얼어있는거에요!! 진짜 슬러시!! ㅠ.ㅠ 행복했어요..

환타는 1.5리터통에 4분의1정도 남아있었고, 오렌지 환타입니다.  이거 어떤 원리로 이렇게된거죠???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