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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27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실좆시전
추천 : 8
조회수 : 619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1/10/30 16:38:36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적는 글이 이런 인실좆을 시전하는 글이라니..
아무튼 전 19살 여자입니다. 여자라구요. 게이 아니에요. 여자에요.


전 한 친목카페의 지기입니다. 등업지기라고 해두지요.
예전에 어떠한 일로 어떤분을 등급을 내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사유가 정당했고,
그 분이 잘못한것이기 때문에 권력드립 칠정도로 잘못된 일이 아니였습니다.

근데 오늘 어떤글을 보니 제 이야기같은게 아주 냄새가 솔솔나더군요.
이간질을 시키고 싶으셨던건지,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권력남용을 했다는 내용이더군요.
너무 화가 난 나머지 글을 적었습니다. 뒤에서 욕을 하는건 아니지 않냐고,
불만 있으시면 앞에서 이야기 해주시라고. 근데 그걸 캡쳐해서 온동네에 뿌리고 다니더군요.

그것도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잘못했다는식으로 말이지요~
화가 난 나머지 아는지인에게 그분 핸드폰 번호를 따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흔쾌히도 그짝분께서 저에게 번호를 직접 주시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거니,
제가 잘못한거라며 욕을 막 퍼부으시더군요. 얼척이 없는 나머지 녹음을 해버렸습니다.

아무튼 처음부터 끝까지 듣기만 했고, 가만히 있으니 가만히 있다고 부모님욕을 휘갈기시더군요.
"꼭 못배운년들이 넷상에서만 깝치네? 말 좀 해봐 병신같은년아~ 니네 부모님이 그리 가르키디?"

화가 드럽게 났습니다. 이 쳐죽ㅇ..아니 이 때려버리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났습니다.

저희 부모님, 저 하나 키우신다고 온갖 고생 다하시던분들이라 인실좆을 시전하기 위해서 참았습니다.

저보다 4살 어리신 15살분이셨고, 15살이신분이 남의 부모 욕하고 인신공격하는걸
바로 잡아주고 싶어서, 내일 경찰서 갈려고 준비중입니다. 녹음해둔 파일도 백업까지 해두었고,
혹시나 이글을 본다면, 애기야 언니 만만한 여자 아니야~ 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아무튼 오유 덕분에 어린아이의 바른길을 잡아줄 수 있게 된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3줄요약

어린애가 뒤에서 욕을 함.
화가나서 전화를 걸음.
인신공격 부모님욕을 하길래 인실좆 시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는 내일..아니 이 글 읽어주시긴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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