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나이가 좀 있어요 나이는 30 이구요.직장있어요.. 200정도벌구요 저는 20초반입니다 만난지는 1년이 넘었는데 ... 갈수록 좀 걱정도돼고 답답하기도해서 여기다가올려봅니다 ㅠㅠ..
남자친구가, 일단 온라인게임 아이온에 빠져서 매번 PC방을 들락날락해요 .. 일주일에 5~6일은 가요 거의 매일간다보면돼죠 .. 술은잘안먹으니 다행이지만, 담배+아이온 계속하구요 .. 제가 담배좀줄이라고 그러면, 그럼 스트레스 어디서푸냐고 그럼 술까지마실까? 이런식으로 나오구요
학벌도, , , 가방끈도 짧아요 .. 중졸이구요 군대도 안갔다왔구요 .. 초기에 제가 정신차렸으면, 딱 단절하고 짤랐을껀데, 그때가 한창좋을시절이다보니 .. 또 정 때문에 여기까지오게됐구요 ㅠㅠ 헤어질려해도 못헤어지겠는그런마음이요 ㅠ ㅠ; 남들이 이글보면 저도 답답하다고 느끼실껀데 저도알아요 저도 답답해서 남친한테 소리치고 서로 싸우는데도, 또 헤어질려니깐 못헤어지겠고 답답하고 남자친구가 어떤지 오유인들 생각도듣고싶고 그래서 고민글에 적었어요 ..
더 중요한건 나이가 30인데, 저를 만나는 지금까지 1년간 모아둔돈이 1200정도 밖에없었어요.. 그러니깐 절 만날 초쯤에는 모아둔 자금이 총 500밖에없었구요.. 그 나이 30다됄동안 돈 까먹고 놀고다녔단 말이돼겠죠?.. 근데 그 모은 1200돈으로요,, 잘타고다니던 자동차를 어제 다른차로 또 바꿨어요 ........휴 이건아니잖아요 ㅠ 이 차 괜찮은데 왜바꾸려하냐고 안바꿔도됀다고말해도, 자기는 이미 sk엔카랑 중고사이트 이미보고, 계약까지해서 차 바꿨더라구여 ..할말이 ..;;; 제가 뭐라하니깐 오빠가 이왕산건데 그래도 잘샀다고 해주면안돼? 이런식으로 나오구요 이제 그냥말도안나와요 저도지쳐서 ㅠㅠ;
자기 타고다니던 삼성차를 새로바꾼차랑 교환하고 차액 주는식으로했나봐요 .. 그차액이 1000가까이돼구요 -_-; 200만현금 주고, 나머지는 할부로 ㅠㅠㅠ 그럼 모아둔돈그냥 그냥나가는거죠 자기는그냥 할부끊어서 달마다 갚으면됀다는식으로 말만쉽게 내뱉는데 너무답답해요 ..;; ㅠ ㅠ
이 남자와는 결혼은 정말 무리겠죠? ........ㅠ ㅠㅠ 차까지바꿔서 이제 할부갚느라 돈도없을텐데 결혼자금은커녕 집도 절대못살꺼같아요 그렇다고 남친집에서 집마련해주는것도 아닐꺼에요절대 ..ㅠ 결혼할려고 돈없어서 대출한다치면 대출빛갚느라 허덕일꺼고 거기에 저도 같이동요됄꺼아니에요ㅠㅠ 남자친구 여동생도 그분이 직접벌어서 시집가셨다고하셨는데 .. 휴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답답해서 고민글에 적어봅니다 ㅠㅠㅠ 헤어지려면 어떤식으로 헤어져야할지 .. 그밖의 다른 조언들도 좀 듣고싶어요 .. ㅠㅠ쓴소리도 괜찮으니,, 이상황에 어떻게해야한다는 그런조언들, 다른얘기들, 제 남자친구의 오유인들의 개인적인 생각들도 듣고싶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