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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키로 빼고 웨딩드레스 입었다던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diet_22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중한사람♥
추천 : 25
조회수 : 124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8/06 21:37:31
벌써 다음달이면...법적으로 아줌마가 되네요....ㅎㅎ....;;;;
커플은 까도 부부는 안까는 오유님들!! 저 혼인신고도 했어요~~!! 으흐흐흐......
 
저보고 자극받아서 다이어트 하고계신다는 분도 계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에 결혼식에 초대하고.. 친구하기로 했구요^^;;
나이를 먹을수록 친구 사귀기 어려워 지는것이 참 슬픈일 이라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성격좋은 동생을 알게되어 참 감사하고 기쁘답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도 정말 기쁘고 감사한 일이구요.
 
 
인터넷에 보면 왜 같은 체중이어도 몸매가 다른사진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 사진 보면서 좀 의아하기도 했는데.. 이제야 제가 조금씩 느끼고 있어요.
 
지난주 웨딩리허설 촬영하던날도 전 62~3키로 였답니다...하하하.......
근데 워낙 프로 작가님이 찍어주셔서 마술같은 사진이 나왔어요!! 
 
제가 촬영전부터 팔뚝 팔뚝 하도 노래를 했더니 기가막힌 각도로 요로코롬 멋진사진을 기냥!!
 
각도 안맞는 사진은 역시나 팔에 허벅지가 달려있더라구요...ㅜㅠ
 
여튼여튼... 혼자 너무 좋아서 사진보며 실실대다가.. 자랑하고 싶은맘에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어차피 이 사진들고 절 마주쳐도 아무도 못알아 볼거라서 뭐....ㅋㅋ
미라클 메이크업과 미라클 포토그래퍼의 조합이 이런사진을 만들어 내더라구요.
 
페북에 올렸더니 리플이.....
4 복사.jpg
 
이러합니다...ㅋㅋㅋㅋㅋㅋ 제가봐도 사기같은데요 뭐 ㅜㅠ
 
 
 
 
 
 
 
 
먼저 다이어트 전 사진하나 보시구용~~~
 
 
 
 
 
 
 
 
 
 
 
 
 
1.jpg
 
 
 
 
 
 
 
 
 
 
 
 
지난주에 찍은 제 평생 가보사진 나갑니다~~!!
 
 
 
 
 
 
 
2.jpg
 
겨드랑이에 힘 퐉 주고 팔뚝 눌러주기 스킬!!
 
 
 
3.jpg
 
의도하지 않은척 남친 손으로 팔뚝 가리기 스킬~!!
 
 
 
 
 
결혼식날 친구들이 와서 욕하겠죠....?? 사진에 사기 쳤다고....ㅜㅠ
그래도 뭐... 살다보니 이런사진 찍는 날도 오네용~~!!
 
 
언제나 힘이되어주시는 오유님들, 다시한번 장담하지만
 
A(언젠간)S(생)K(겨)Y(요)!!!!
 
 
 
 
 
 
 
 
 
 
P.S
살빼도 종아리나 팔뚝이나 가슴이나 특정부위가 안빠지거나 더 빠진다고 고민하시는 분들!!
그거 다 유전적인 형질입니다. 안되는건 안되는거에요.......
어떻게 아냐구요?? 제 손가락을 보쉐요!! 살빼기전 18호 30키로빼고 17호 입니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남친이랑 반지 사이즈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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