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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938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보의사님★
추천 : 0
조회수 : 62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2/13 14:57:25
우선 기말고사를 안본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함.
이유는 할머니께서 돌아가셨기 때문.
참 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시험 안본다고 좋아하는 인간은 나뿐이겠지
이런 내가 너무 병신같아 할머니어케 모 하나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듬.
작은 것이라도 나는 어른들 담배피고 화투칠때
혼자 할머니모신곳 향을 관리했음
무릎이저려도 향이 다 타가는 것을 보면 가슴이아파 밤새도록 향을 꽂고 꽃았음..
이광경을 본 할아버지는 효자라고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다니심...
시험이뭐길래 나를 이렇게까지.....
좆같은 세상....
(이 글이 베오베간다면 애들끼리모여 학교선생 교육청에 신고한거 후기+인증샷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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