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진중권 얘기가 많이 올라오네요...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면.... 그냥 이런일도 있었구나 하고 넘어가자 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기득 수꼴 언론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나꼼수를 깎아내리려고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나꼼수의 폭발력이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만큼 커버렸거든요.. 처음에는 자기들의 프레임 안에서 나꼼수를 비방했지만... 한계를 느낀거지요... 나꼼수를 지지하는 엄청난 청취자들은 그들이 뭐라고 짖어대던 무시하고 넘어갑니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 이제 같은 진보진영에 눈을 돌립니다... 그 떡밥 중의 하나가 진중권, 정봉주 인 것이죠... 나꼼수가 절대선도 아니고 진중권도 완벽하지 않은 한 인간입니다.. 누구나 그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고,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조금 더 발전하고 조금 더 좋은 사회가 되겠죠...
도덕적으로 완벽하시 가카도 까는데.... 정봉주를 까던 진중권을 까던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합니까.... 그냥 정봉주는 진중권의 방식을 좀 싫어하는 구나... 진중권은 나꼼수의 경박한(?) 모습이 좀 거슬리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방법상의 다름이 있을 수 있으나 결국의 목적은 서로 같은 것 아니겠습니까??
왜 저 수꼴 언론이 의도하는 그대로 우리가 서로 피터지게 니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싸우고 있습니까...
간혹 정봉주나 진중권을 좋아하고 그들의 걱정되어서... 그래서 진심어린 충고를 하고 싶으신 분들도 있습니다... 왜 언행을 조금만 조심하면 저들에게 약점도 안잡힐텐데... 이러면서 안타깝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그림아닙니까?? 예..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죽음으로 몰고 갔던 저들의 프레임입니다... 도대체 왜 그들이 만들어 놓은 프레임안에서 그들의 도덕적 잣대로 판단을 하십니까??
백번을 양보해서 정봉주가 언행이 가볍고 말실수를 한다고 해서 정봉주가 원하는 가치가 변합답니까? 진중권이 말을 싸가지 없게 하고 직설적으로 한다고 해서 가카를 칭송하고 다닙니까??
쓰다보니 글이 좀 길어졌는데.... 결론은 이겁니다.. 기득권의 프레임에서 놀아나지 말자... 나꼼수가 가장 중요시 한게 이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