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날때..
ㅇ마트갔다가
골든햄스터 새끼들을 모아놓고 팔더라고요
마트에서 골든 파는게 흔한건 아니라서
신기해서 구경하던중에, 한녀석을 봤는데
털은 숭숭 다 빠져있고.. 눈은 팅팅 부어서
바들바들 떨고있는게.. 다 죽어가더라고요
ㅠㅠ정신차려보니 이놈이 제 손에...
부랴부랴 햄스터용품 파는 쇼핑몰에서
영양제도 주문하고. 햄스터 카페에서
햇곡식이 좋다고 해서 애완조 쇼핑몰에서
귀리 수수 홍화씨 등등.. 좋다는건 다 주문..
아주그냥 정성을 쏟았었어요ㅎㅎ
엄마는 곧 죽을거같다,
이런걸 돈받고 파냐, 병걸린거 아니냐 등
온갖 구박을 하셨지만ㅠㅠ
결국 7개월이 훌쩍 넘은 현재
이렇게 예쁘게 컷답니다..ㅎㅎ
모바일이라 잘 올라가는지 모르지만
예쁘게 봐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