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오 계기판 특이하면서도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았는데 모터사이클 계기판을 응용한 디자인이라고 하네요.
두번째 사진은 실제 모터사이클 계기판이에요. 아베오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다르네요.
아베오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을 동시에 적용해 주행 가능 거리, 평균 속도, 주행 시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조명이 예쁜 색상이라 더 좋은 것 같아요. 아이스 블루 색상.ㅎㅎ
계기판 외에도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듀얼 콕핏과, 드라이빙과 핸들링을 쉽게 하는 스티어링 휠 등이 실내 디자인을 스포티하고 세련돼 보이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네요.
10대 디자인 디테일에 선정된 차들은 아우디,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수천, 수억을 호가하는 럭셔리카 밖에 없었습니다.
소형 차에서 이런 멋진 디자인이 탄생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의미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앞으로도 비싼 차들 말고 우리가 탈 수 있는 차들에서도 꾸준히 멋진 디자인이 나와줬으면 좋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