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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게시물ID : humorbest_227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랬나봐영
추천 : 17/7
조회수 : 2040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3/10 20:52:44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3/09 02:39:13
친구(ㅂ)의 친구(ㅈ)

ㅂ,ㅈ는 평소에 밤에 만나서 술을 자주 먹던 그런사이인데요

ㅂ가 시간이 늦에서 그만 집에 가자고 ㅈ에게 말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위해서 각자 택시를 잡죠

ㅂ가 먼저 택시를 잡은후 인사를 하고 갔고 
그후 ㅈ이 택시를 잡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ㅈ : 기사님 00 까지 가주세요
기사 : 내 
ㅈ;: 얼마 정도 나올것 같나요
기사 : 25000원으로 하죠 뭐 
ㅈ : 내~ 알겠어요

가격을 흥정하고 나서 ㅈ는 술을 너무 많이 먹은탓에
잠이 듭니다.

- 아 .. 얼마나 됫지 한참 잔것같내 

잠에서 깬 ㅈ은 기사에게 말합니다.

ㅈ : 다와가요?
기사 : (흠칫)아, 네 .. 조금만 더 가면 되요

그러나 잠에서 깬 ㅈ은 갑자기 소변이 너무 마려워서
기사에게 말합니다.

ㅈ: 저기 요앞 주유소에서 잠깐만 멈추죠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어서요
기사 : 아이고 그냥 조금 만 더 가면 되는데;
ㅈ : 아뇨 너무 급해가지고요
기사 : 네

택시가 멈추고 ㅈ은 주유소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본뒤나옵니다

그런데 택시가 2대가 서있었습니다

그래서 2은 먼저 뒤에 택시를 보았죠 거기엔 다른 여성분이 앉아있었습니다.

자신이 타야할께 앞에있는 택시인걸 확인한 ㅈ은 택시를 향해 다가가는데

갑자기 택시가 끼이익 소리를 내더니 급이 출발해 버리는 것입니다.

ㅈ은 당황해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주유소간판에 지역이름이 ㅆㅆ 이엿던 겁니다

그러니까 

ㅈ의집은 ㅇㅇ인데 그와는 정반대인ㅆㅆ 으로 가게된거죠

만약 ㅈ이 소변이 마렵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ㅈ이 그 소변을 참지 않았더라면
과연 ㅈ은 어떻게 됬을까요? 그러니까 소변은 참으면 요실금에 걸릴수도 있다는 그런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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