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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관리 누가하세요??
게시물ID : gomin_227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0
조회수 : 55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10/31 01:22:33
아... 지금 직장인들은 고이고이 자겠구만..
시기잘못탔네..

여하튼
나는 26살먹은 처자에요
2년 쫌 안되게 일을 했죠
월급이 그리 많지도않고... 쨋튼 난 학자금이있어서 그거 갚으랴 내용돈쓰랴 펀드하랴 적금하랴
학원도다니고 교통비 식비 다 하느라 솔직이 이거 조금 저거 조금이라 
모은게 별로 업었음. 뭐,, 자기 투자하겠다며 좀 자유스럽게 쓰긴했지만 절대 네버 된장짓은 안했음...
그래,, 많이 못모은것은 사실임
하지만 난 매달매달 계획한대로 운용했고 머머하고있다 부모님께도 자주 얘기하고하는데
우리아빠는 자꾸 내가 모은게 없다보니 못미더웠는지..
이번에 이직하는데 이때부터는 엄마가 월급관리하라고하는거임
나는 내돈 내가 잘 굴리고있는데 충분히 고민하면서 쓰고있는건데
그래서 싫다고했는데 서운한티 팍팍내고
원래는 부모가 관리하는게 맞다고하는데 내가 아니거든?>!@ 화내니까 배신감드는가봐요.. 역정 쩔고
내가 한두살먹은애도아니고...... 이건 왜 ..
나를 성인으로 인정안한다는건지. 요즘 자꾸 트러블남 부모님이랑..

내가 중고딩도 아닌데 그때처럼 키우려고하는 부모님이 잘못된건지
아니면 그거에 반발심생겨서 더 발악발악 대드는 내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음..

오늘은 월급때문에 싸웠지만 더 자주 싸우는건 외박문제...
물론 무단외박은 잘못이지만...계획 외박은 허락해주긴함... 동성친구들과 어디서 무얼한다가 확실하다면..
아... 답답해 죽겠다 요즘 내가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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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01:23:55추천 0
해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은게 부모마음이니까요.
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잘설명하시면,
이쁘게 봐주실꺼에요
댓글 0개 ▲
2011-10-31 01:24:53추천 0
약간 너무 보수적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모든 일에 책임질 나이가 되셨는데
아직까지 간섭을 받는건 좀 그렇네요 ㅠㅠ
부모님이 엄청 아끼셔서 그런거 같아요 ㅎㅎ
너무 힘드시다면 화난다고 화내시는거보단
차라리 조금 더 차분하게 설득 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화내면서 말하면 서로 기분만 안 좋고 싸움만나지
발전은 없을거라 생각해요
댓글 0개 ▲
2011-10-31 01:25:17추천 0
돈관리는 본인이 하는거 아닌가요..? ;;;;
댓글 0개 ▲
2011-10-31 01:27:37추천 0
아들 둔집과 딸 둔집이 좀 다른거같긴해요...
하........ 나는 컸는데 부모님은 안큰거같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드네요
댓글 0개 ▲
2011-10-31 01:28:23추천 0
안컸다고 계속 부모님에게 의지만하다보면 정작 언제큰답니까....
라는게 제 생각이라서요 ㅠㅠ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성장하는거죠 ㅋㅋ
댓글 0개 ▲
2011-10-31 01:29:20추천 0
솔직히 지금 그렇게 돈관리 안해보면 나중에는 잘 할수있나요 ....;;
댓글 0개 ▲
2011-10-31 01:31:54추천 0
저도 그렇거든요.,, 저희 부모님이 그렇게 보수적인건 아닌데
다른건 다 갠찮은데
돈관리랑 외박문제는 너~~~무 보수적이니까
전 정작 그럴생각없는데도 자꾸 더 반항하게 되는거에요 중고딩때도 하지않던 반항을 요즘 자꾸 하니까
부모님도 적잖히 당황하기도하고.... 외박이 자유로운 딸들은 집에서 내놓은거라고 생각하는데 조근조근설명해도 버럭버럭 화를내도 개선되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내가 이상한건가 싶은생각이 들어 여기서 물어보는거에요/ 다른 딸래미들도 그러나요

댓글 0개 ▲
2011-10-31 01:37:48추천 0
머,, 솔직히 엄마 주는게 어렵지는 않아요 근데 그냥 심보가 못되먹어서 반항생겨그러지..ㅋㅡㅡ;
댓글 0개 ▲
2011-10-31 01:39:29추천 0
돈관리는 자신이 해야한다고 생각함.. 직장인이라면 더더욱
댓글 0개 ▲
2011-10-31 01:42:43추천 0
저는 취직하자마자 금전적으로 바로
독립했음.
뭐 할때마다 허락받고 눈치보고 하는게
너무 싫었거든요.
돈 얼마모았냐 코치코치 물어보실때마다
매번 틱틱대고 싸우기도 했음.
근데 걱정하시는 마음은 이해하는데
딸이랑 할얘기가 돈얘기밖에 없나 싶어서
돈돈돈 하는게 지겨워 더 그랬음.
좀 더 확고하게 하실 필요가 있어요.
월급통장 넘겨주면 자유가 사라지는 느낌ㅋ
근데 외박은 달라요.
딸 가진 부모님들 다 비슷하죠.
어릴때부터 발라당 까져서 가출하고 그랬던 딸
아니면, 시집갈때까지 통금이 존재하는것 같음;;
댓글 0개 ▲
2011-10-31 01:44:23추천 0
외박은 이해해요/.. 그냥 필요하면 구라치며 해야지
ㅋㅋ 나도 막 틱틱대며 지켜내고는 있는데 ㅋ 버텨야하는거구만
댓글 0개 ▲
익명ZGVlY
2011-10-31 06:33:53추천 0
본인이 하세요 제 친구 부모님께 월급 맡겨놓고 생활했는데 어머님 아버님 일 관두시더니 제친구 월급으로만 생활합니다
얘 시집도 못가요 돈이 없어서 ㅎㅎ 남친 소개시켜주려고 집에 대려갔더니 우리딸 돈없고 결혼하면 나랑 우리 마누라
생활비 주라고 ㅎㅎ 상견례도 아니고 그냥 소개시킨자린데 그렇게 말하면서 못하겠으면 헤어지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차임
얘도 답답한게 나같으면 그길로 월급 찾아올텐데 자기 월급 안주면 바로 굶어죽는다고 울며겨자먹기로 계속 상납하는중
얘는 답이없어 만나기도 싫습니다 맨날 징징징징징징징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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