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복실이 사진 올렸던 작성자입니다.
오늘은...오래 전 함께 지냈던..우리..
식구를 소개하려고합니다..
일단 첫번 째 사진은..
이름은'뽀삐'구요..저희 가족이 처음 길렀던 강아지에요..
한..10년정도 기르다가...그냥...어찌할 일이생겨..다른집으로 보냈었죠..
여름에..집에 선풍기에 불났을때...짖어줘서 불이 크게 날껄 막아줄만큼..
정말 영리하고...그리고..제 가슴속이나..저희가족맘속이나 잊지못할 그런 아이였구요..
두번 쨰 사진은
'까미'입니다..'뽀삐'랑은 1년차이이며
암컷이에요.. 어디서..버려져서 길에 버려져있던걸 와서 데리고 와서 길러서 그런지
겁이 많고 소심했지만..주인말 하나는..정말 충성스럽게 잘들었죠..
물론 주인말만...그외에 사람은..뒷굼치가...뜯겼죠......
세번째 사진은..
'아지'와.'푸푸'입니다..허연놈이 아지고...갈색무르스름한놈이 푸푸에요..
둘이..나이차는2~3살 정도 나지만..정말..둘이..천방지축이고..
사진에서처럼..아령에라도 묶어놓지않으면...감당할수 없을정도로 활발한녀석들입니다..
네번째 사진은..
'두식이'입니다..아 물론 저 사진에 남자는 제가아니라 사촌형입니다.
저희 두식이..정말..활발했죠.....
미친듯한..쾌할함...미친듯한..식사량....미친듯한..배설력...
...오래 키우지 못했지만..활발한 성격으로 인해..저랑은...정말
하루하루 재밌게 지냈었죠..
자 이제..마지막 사진은...
못난이 3남매인데요..
이름은 다 지어주지못했어여..
이 녀석들은...저희집에서 태어나..제가 탯줄 묶어주고 그랬던 아이들인데..
얼마 못키우고 다른분들에게 나눠드렸죠..
젤 중요한건.....이 녀석들 어미가'까미'인데...
갈색인놈이 썩여있죠...그렇습니다...
이글을 자세히보셨다면...이녀석 아빠가..'뽀삐'라고 예상하실텐데..
아닙니다......이녀석 아빠는........................................
'푸푸'입니다....가족이 모두다 비운사이..
줄에묶이..'2kg'아령을 끌고가서..
...........휴...그랬더랬죠.
아무튼...우리 못난이 3남매...정말.........보고싶네요..지금쯤 어떻게 자라났을지...
휴..지금쯤이면.
'뽀삐','까미','아지', '푸푸', '두식이'
이 세상..녀석들이 아닐수도있지만...
만약..어딘가에 있다면..
그 녀석들을 사랑하고 아껴주며..
지금까지 생각하는 제가 있다는걸 느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