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흠 저희 중학교가 왜 이럴까요.
게시물ID : humorstory_124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대마왕
추천 : 13
조회수 : 64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08/30 22:44:22
저는 인천효성중학교 2년째 재학중인 한 학생입니다. 심심해서 네이x에 효성중학교라고 쳐봣더니 이런글이 있더군요.
--------------------여기서부터 퍼온 글------------------------
인천효성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몇일전 담임(이효숙)의 다급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내용은 아이가 교실의 수업용으로 비치한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학생부 선생님한테 두어대 
맞고 지금 집으로 갈려고 한다는 전화였는데 맞고도 반성기미도 안보인다는 것입니다 

 

저는 부모된입장에 사과 말씀과 아이를 집에서 충분히 타이르고 다시는 그런일 안생기게 하 
겠다고 담임께 사과를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하지만 집에 와서 아이의 상태를 보니 얼굴도 부어있고 가슴도 주먹으로 맞아서 멍이 들어있 
더군요 물으니 남자 선생님둘이서 학생과로 데려가 문을 닫은 상태에서 두분이서 아이를 얼 
굴과 가슴을 때렸다는거예요 정말 황당하더군요 

 

일단은 교육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 다음날 까지 기다렸다가 담임에게 아이가 하는말과 선 
생님이 전한 말이 다른데 어떻게 된거냐고 하니까 그렇게 못믿으면 학교로 오라는 거였습니 



 

 목요일 그일이 있었고 전화한 날은 선생님 수업 끝나길 기다렸다가 한전화였기에 쉬는 토 

요일이 겹쳐 월요일인 오늘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솔직히 말해 화도 나지만 제가 간건 어젯밤 자기전에 선생님한테서 밤열시반이 넘어서 휴대폰

으로 메세지가 두개가 온것입니다

 
내일 아침 여덟시 삼십분까지 꼭 학교에오라는 메세지와 아빠도 같이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를 교육시키고자 보낸 학교라 사과를 받기보다는 다음 부터 아이를 야단칠때는 체벌을 
하되 손이 아닌 매로 정당한 이유를 밝히고 감정을 실어서 아이를 혼내지 말라는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반성보단 반발만 유발시킬거라고 부탁을 드리려고 간건데 가자마자 어처구니 
없더군요

 

전화상으론 절대 둘이서 때린적 없다고 하더니 둘이서 때렸다는 선생님 두분이서 
때렸다고 교육시키다 보면 때릴수도 있는거 아니냐면서 오히려 큰소리 치고 왜 왔냐고 하면 
서 당장 아이를 전학을 시키라는 거였습니다 

 

아무리 아이가 만지지말라는 컴퓨터를 만졌지만 학교 정보를 누출한거도 아니고 아이도 아 


닌 학부모에게 까지 얼굴 붉혀가면서 악을 쓰다싶이 소리 지르면서 때린거를 정당화 시키는데

 정말 기가 막혀 말이 안나왔습니다 

 

그 광경을 옆에서 지켜보는 아이도 상처 받았지만 그런 학교에 아이를 계속 보내고 싶지도 않고

 사과는 커녕 주먹으로 아이 몇대 때린게 무슨 대수냐고 오히려 큰소리 치는 그 용감스러움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알고 싶습니다 

 

잠을 자야되는데 너무 억울해서 잠이 안오네요

 오라고 해서 간학교에 가보니 왜왔냐고 오히려 사람을 바보로 만들지를 않나 요즘 학교는

 실태가 이런가요 제가 아이를 전학 시키는게 옳은가요 


 

여기까지는 아이가 학교를 안가게된 이유입니다 

 

하지만 제가 억울한건 담임입니다(교실 컴퓨터를 만졌는데 학생과 선생님이 데려갈 이유는 
저에게 충분한 설명이 못되었습니다) 

 

 

처음엔 아이가 맞는걸 못봐서 못말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아들은 나오니 담임은 다른선생님들과 

커피마시면서 대화중이었다고합니다 ㅡㅡ;; 안에서 아이가 저 지경으로 맞는데두) 

 

제가 제일 화가 나는건 처음 담임이 촌지를 요구하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두어번 오라는걸 안갔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 싸인이 필요한 서류가 있는데 꼭 내방해 달라는 거였어요 

 

조금 의심은 갔지만 그래도 아이 일이고 세번째 까지 거절하긴 너무한거 같아서 드링크박스 
에 이십만원을 넣어갔습니다 

 

하지만 학교가서 필요하다는 서류는 보지도 못했고 싸인은 커녕 아이의 근황만 얘기하다왔어요 

학부모와 담임이 앉아서 할 얘기는 아이 얘기 뿐이죠

 

얼마동안 전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또 비슷한 전화가 와서 갔다온지도 얼마 안됐는데 너무하는거 같아 십만원만 
준비해갔어요 

다시 통장으로 돈이들어왔길래 물어보았죠 왜 저번에는 받고 이번엔 안받으 
세요 했더니 받은적이 없다는것입니다 

기가막힐 노릇이죠 그게 더가져오라는 신호였나바요 

 

그리고 얼마있다 아이가 저 지경으로 맞고 온겁니다 

 

교육청에도 하소연 해보았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담임에 대한 아무런 조치도 없고 버젓 
이 학교에서 저런 인격으로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시일이 지났지만 담임으로서 정말 자질이 의심되요 

 

교육청에다는 모라고 했냐하면요 엄마 싸인이 필요한게 아니고 교감선생님의 싸인이 필요한 
서류였고 학부모는 상담을 해야지만 했다는거예요

 

 저런 상담이었다면 당신말이 사실이라면 왜 두번 까지 시간없어서 못간다는 저를 기여코

 (전화로 상담하면 안되냐고도 해봤고 아이편에 서류보내서 제싸인 받으면 안되냐고도 했습

니다) 학교에 오라고 했을까요 

 

정말 학교가 싫어집니다 

 

학교에서 위장전입 운운하는 부분은 작년에 유학도중에 건강상의 이유로 어쩔수 없이 포기 

하고 돌아왔습니다

 심장이 안좋다는 이유(길병원 세종병원) 진단서도 제출할수 있습니다 


9월에 귀국해 잠시의 휴학기간과 새학기 시작의 동급생들은 3학년으로 진학하는데 자존심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도 안스럽고 효성중 근처에 (도보로 십여분거리) 이모들이 살아요 

아 
이도 원하고 이모들의 건의도 있고 정서에도 도움이가 전학을 위해서 선의적인 불법 그래요 
학교에서 걸고 넘어지는 불법 전입 했습니다 (학교에선 고의적인 위장전입이라했슴) 

 

제가 학교에서 아이가 돌아와 불만을 토할때 몇번이고 가고 싶었지만 참았던 점을 솔직히 말 
씀드리겠습니다 

 

심장검사 받으러 잠시 귀국했던 작년 친구들이 오토바이 훔치는데 망봐주었다는 이유로 경 

찰서 저도 가고 아이도 가고 학생으로 해서는 안될 용납될수 없는 일로 출입을 했습니다 

 

하지만 담임은 모든 사실을 오픈한 저에게 약점인 부모로서 숨기고 싶은 모든걸 이용했습니 

다 (전입을 한 제일 큰 이유는 그 아이들과 어울려서는 안되겠다는 본인과 아빠와의 상담)방 

문해달라는 몇번의 요구를 거절한 저를 어쩔수 없는 이유로 학교에 오게 만들고도 지금 와서 
발뺌합니다 


가서도 아이가 담임에게 전화를 할때는 꼭 콜렉트콜을 이용한다는둥...정말 누가 들어도 촌 
지요구가 노골적인 대화였습니다 


근황과 담임이 아이가 가출하지 않을까요 하는 부분을 저는 확실하게 대답해주었고 담임도 
수긍했습니다 절대 그런일 없으니까 안심하라고... (본인만의 선입관으로 내아들을 판단 하 
지마시라고)그뒤로 가출 안했습니다 할 이유도 없구요 

 

하지만 아이를 때리고도 엄마가 앞에 있는 와중에도 윽박과 교육자로서 용납안되는 행동들 
과 교육청의 처사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꼭 저의 글을 읽어 주시고 왜 이렇게 까지 해야만 되는지 저의 입장과 아이의 장래를 생각해 
주십시요 


제가 그날 가서 본 선생님들의 언행은 당신 아들은 맞을 짓을 했고 가정 교육을 제대로 안시 
켜서 학교에 보낸걸 왜 자신들에게 전가하냐는 거였습니다 

 


학교가 방정식과 영어 단어만 머리에 입력시키는 곳인가요 

제가 아이를 모든걸 (그동안 가고 싶어도 참았던 ) 참고 보낸건 단체 생활과 가정에서 배울수 
없는 걸 배우라고 보낸 학교입니다 


(가고 싶었던 일은 아이가 집에와 엄마 선생님이 너무 이상해 하는거였어요 누구 하니까 우 
리 선생님 그러는 거예요 

 

왜 그러니까 체육복 (키가 커서 내년에나 주문이 가능하다는 학교 
주위 몇몇 문방구 얘기입니다 

 

사이즈가 큰게 없다하네요 저도 이해가 안가지만...)살수 없어 서 빌릴려구 했는데 담임이 우리 

아들이 질적으로 안좋으니까 체육복 빌릴려고 한 아이에게 놀지 말라고 했다는 거예요(문방구는 

제가 가서 구입할수 없다는걸 확인했습니다) 

 

체육 선생님이 핸드볼부 가입하라는걸 거절했단 이유(축구를 초등학교때 부터 했었습니다) 
인지 기존에 있던 체육복도 안된다 너만 튈수 없다 빌려서라도 입어라 하는 지시 때문에 빌 
릴려고 했는데 반아이 입에서 저런 말이 나왔다는겁니다 

 

아이는 자꾸 혼내는 교사가 두려워 팔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었구요 저두 차라리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하두 기가 막혀서 .. 

 

담임에게 믿고 싶지 않지만 몇일 있다가 그런말 한적 있냐고 물었습니다

 전화로...부인하더군요 

 

저도 선생님 인격을 믿기에 참았습니다 하지만 그후로도 동급생들과 세워놓구 체벌 할 
때 육두문자를 아들에게만 써가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줘 집에 와서 하소연 한적 있습니다 그 

렇지만 참았습니다 

 

믿고 맡긴 학교 이기에 참았습니다 

 

하지만 그날 담임이 오라구 한날 간 자리에서 엄마가 보는 앞에서 선생님들이 언성 높이며 

아이에게 확실하게 말하라며 윽박지르며 이해안가는 행동할때 보고 의심이가 물었지요 담임 

은 처음엔 아니라고 하더니 아들이 동급생 이름을 대니까 인정하더군요 

 

담배피고 질적으로 안좋으니 놀지말라했다구요...그말 듣구 교감선생님이 맞은편에 앉아 계시다

 일어나면서 전학시키라고 했습니다 

 

ㅡㅡ;; 아들은 담임에 의해 반아이들과 친하게 지낼수도 없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단체 왕따를 시킨거죠 

 

물론 가정에서 못가르켜서 보낸 부모죄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런 식으로 아이 부모의 약점 잡아 아이가 맞아도 몇일 안왔으니 저 아이는 부모도 

아이와 같을거야 하는 식의 그날의 대우를 저는 잊을수가 없습니다

 

 물론 모든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담임:저 아이는 나중에 자꾸 딴말 하니까 옆에 있어야

 해요라고 해서 옆에 있게 했어요)어쩔수 없이 본 아들도 충격입니다 

 

평생 성격장애를 가져올수 있는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할수없는 치명적인 말을 아무 생각없 
이 엄마가 앞에 있는 중에도 했습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걸면 귀걸이라고 아이 머리 갖고 그날 손으로 가르키며 저게 학생 
머리입니까 하더군요 스포츠한지 두달도 안됐고 사람 머리가 한달에 길수 있는 길이가 얼마 

인지 그 선생님들은 모르는지 말두 안되는 트집아닌 트집 잡더군요 

 

교문서 저두 지켜 보니 스포츠는 드물고 짧은 남학생 커트가 대다수 였습니다

 제 아들은 거기에 비하면 짧다 못해 삼식이 수준이었습니다 

 

진정 담임(기혼)은 본인의 아이의 모든 걸 걸구 저런 똑같은 행동을 할수 있을까요 

 

도대체 모라구 다른 교사들에게 내일 아침에 아이 엄마가 오면 이렇게 하세요 라고 했는지

 궁금해요 전 상식적으로 그날 저에 대한 대우가 이해가 안갑니다 

 

예닐곱 쯤 선생님들이 우루루 몰려들어와 왜 소리를 질렀을까요????

(오죽하면 저는 학생도 아닌데 왜 이렇게 저한테 소리지르세요 했습니다) 

 

왜 자신들의 때린 체벌을 정당화 시키지 못해 저한테 소리 질렀을까요( 한 여선생님은 

비명에 가까운 악을 썼습니다 담임도 아닌데 좀 의아하네요...지금까지) 

 

그리고 담임이 교육자로서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아이가 이틀 삼일 학교에 안나가면 최소한 

사과는 못해도 아이 학교 보내라고 전화 했을겁니다 

 

그러나 담임은 왜 촌지 준걸 교육청에 얘기했냐면서 전화해 저에게 따지더군요 
기가막혀 

 

한 가정의 엄마이고 때린 교사 둘도 아버지 입니다 

 

본인들의 아이가 저렇게 맞고 학교에 오라고 해서 갔는데 저런 대우받고 했다면 그냥 넘어갈 

까요 

 

제 아들 때릴때의 그 감정이 그대로 개입되었다면 아마 그냥 못넘어갔을겁니다 

 

왜 교육청은 엄마의 말로 심증만으로 어쩔수 없다면서 일을 무마시킬려구 하죠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엄마로서 너는 맞을 짓했으니 남선생님 둘(김동현 김동혁)이서 문닫고 피멍들도록 패 

도 할말없고 담임(이효숙)에게 돈 조금 갖다준 엄마죄니 그냥 말없이 학교 다녀야 된다라고 
해야할까요 

 

문제있는선생 몇몇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그렇게 문제있는 선생이 너무나도 당당하다는거지요. 

오히려 당한 학부형측에서 기가 죽는 현실입니다. 


관리감독하는 기관이없으니 이런일 당해도 학생입장에선 하소연할때도없지요. 

 
조용한 건의에도 자존심상해하고 개념없는 학부모 취급하는게 교육계의 현실입니다. 


아이가 부당하게맞고오는 경우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그냥참고 넘어가는데 그게꼭 옳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런경우 부모가 당당히 말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하는데 오히려 부모가 쉬쉬하면서 참으려고 

하면 아이가 그상처를 오래 간직하는것같습니다 

 
엄마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 주십시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펌 끝----------------------
저는 이거 읽고 너무 당황 했습니다. 평소 저희 학교가 안좋은 소문이 들리긴 했지만 이정도 까지인줄을 몰랐거든요. 이 글이 여기저기 퍼져있길래 낚시글인줄 알았는데 올린사람의 아이디가 같더군요. 그리고
선생님의 이름도 똑같구요. 낚시라면 거기까진 불가능하다 생각하여 오유의 올립니다. 그리고 유머글 아닌점 사과드립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