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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50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뿌★
추천 : 1
조회수 : 14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2/14 04:47:09
늦은 밤에 걸려온 헤어진 여자친구의 전화..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받았는데.. 전화기 넘어 들려오는 울음소리..
술에 취해 세상 사는게 너무 힘들다고 우는 그사람에게 힘내라는 말 밖엔 해줄게 없었네요..
30분 넘게 통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이제 좀 잊어가나 했더니 또다시 마음이 심난합니다..
내일이면 그사람은 전화한줄도 모르고 그냥 보통때와 다름없이 지내겠죠..
휴...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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