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찾아보고 있었는데 밑에 오리온이 어디까지 아는지에 대해 궁금하다는 글을 보고 한번 써봅니다.
물론 추측글이기 때문에 확신은 아닙니다만 그냥 드라마에서 나온 것들을 토대로 파악해봤습니다.
글솜씨가 미흡해서 조금 정신없을 수도 있습니다ㅠ
먼저 오리온이 승진가의 비밀을 캐고 다니고 있습니다.
오리온이 어디까지 아느냐, (5회 중) 장편 소설을 다시 연재하겠다고 편집장에게 전화를 건 시점에서 나옵니다.
리온이 벽장 뒤에 모습입니다. 각종 승진가에 대한 기사들과 각 사람들의 얼굴까지 모두 모여있습니다.
왼쪽 사이드에 있는 민서연과 신화란. 신화란은 차도현의 친모입니다. 밑에 적힌 그리고 남겨진 아이.
차준표 (차도현 아버지) 살아있는걸까? 승진가에서 꼭꼭 숨겨두고 있습니다.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그리고 중요한 차도현 옆에 핑크색 포스트잇.
DSM.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
저 포스트잇 하나로 오리온은 차도현이 다중인격인 것을 알 수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증거로는 1화에 나온 장면입니다.
오리온은 차도현과 같은 비행기를타고오면서 차도현과 접촉했습니다.
하지만 그 전 차도현의 대학생활까지 모두 조사해서 스크랩을 해놨습니다.
그런 사람이 차도현을 페리박이라고 믿을까? 그런 의문점들.
그리고 오리온의 독백씬, 장면 등등에서 리온이의 소설얘기가 나옵니다.
오리온은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7화에서 편집장과 만나는 장면에서 나오는 장편소설의 시놉시스.
이야기는 21년전. 한 아이가 입양이되죠. 하지만 아이는 입양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상태입니다.
(이 부분에서 리온이네 집 사진들이 나옵니다.) 그 아이는 입양된 집의 아이와 쌍둥이 남매로 자라게 됩니다.
(리온이와 리진이가 손잡고 있는 사진) 그러던 어느날 부모님이 나누는 얘기를 우연히 엿듣게 되죠.
그리고 알게됩니다. 자신이 입양아였다는 사실을. 그리고 듣게됩니다. 어쩌면 자신과 연관되어있을지도 모르는
한 재벌가의 이름을... 성인이된 아이는 자신의 그 과거를 알기위해 비밀리에 그 재벌가를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집안에 자신과 동갑의 남자아이가 있음을 알고 그 남자아이에게 접근합니다. (차도현에게 접근)
-이 부분이 8화에 과거 사진을 보고 과거 회상을 하면서 연계되어서 나옵니다.
이제부터 너흰 쌍둥이 남매야 재밌겠지? 하는 그 부분... 그걸 연관지어서 저 소설 내용이
논픽션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리온이와 리진이 집에는 애기 사진이 없다는 것 또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아역이 나왔던 나이대의 사진부터 쭉 있지 아주 어린 애기 사진은 화면에 잘 잡히지 않습니다.
지하실의 아이 또한 마찬가지로 본인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릴적에 남자 아이와 여자아이가 있는데 '이웃사촌'으로 남매처럼 지냈습니다.
그런데 어쩐일인지 여자아이가 지하실을 무서워합니다. 여자아이에 부모는 공포를 없애기위해
지하실로 자주 심부름을 보냅니다. 그럴때마다 여자아이는 남자아이를 불러서 같이 가달라고 하죠.
그럴때마다 남자아이는 같이 가줍니다. 실은 자신도 무서워하는데 말이죠.
그런데 어느날 남자아이는 궁금증을 가지게됩니다. 왜 우리는 지하실을 무서워하게 되었을까.
그러다 알게되죠 남자아이는 자신이 지하실을 왜 무서워하게 되었는지...
그러나 여자아이는 끝내 기억해내지 못하게되죠.
이 멘트에서 장면은 리온이와 리진이의 옛날 아역들이 나옵니다.
이 또한 본인의 논픽션을 소설로 풀어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여 오리온이 알고 있는 것은
본인이 승진그룹의 숨겨진 아이다 (가정)
어릴적 리온-리진-도현 간의 지하실에서 어떠한 일이 있었고 (아마도 승진가 화재사건 전) 리진과 도현은 기억을 잃었다.
이부분에서 왜 리진이? 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세기가 리진을 알고있었다라는 점을 토대로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