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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Play WoW 26
게시물ID : wow_227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효원
추천 : 26
조회수 : 1660회
댓글수 : 76개
등록시간 : 2014/02/27 03:38:36
549px-Lich_King_Glowei.jpg

불사의 군대를 가진 리치왕의 본거지인 얼음왕관 성채의 공격을 앞두고,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의 은빛십자군과 '다리온 모그레인'의 칠흑의 기사단은 동맹을 체결,
서로를 나타내는 흰색과 검은색이 섞였음을 상징하는 '잿빛 선고단'을 결성합니다

1.jpg

무시무시한 리ㅊ.... 아이고 철컹 철컹

제목 없음.jpg

무시무시한 리치왕의 수하들을 차례로 격파한 잿빛선고단과 모험가 일행은 드디어 리치왕과 마주합니다
그곳에는 분노의 관문 전투에서 사망한것으로 알려진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이 처참한 모습으로 구속되어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본 티리온은 분노하지만, 그런 티리온과 수많은 모험가들 앞에서도 리치왕은 홀로 태연자약합니다
이 모든일은 티리온이 아제로스 최고의 용사들을 데려와주면, 그들을 죽인 후 새로운 스컬지의 일원으로 만들려는 리치왕의 계획이었기 때문입니다
느긋하게 걸어온 리치왕은 티리온을 거대한 얼음속에 가두고, 아제로스의 용사들과 싸우기 시작합니다

The_Lich_King_in_Battle.jpg

하지만 리치왕은 아이템과 업적에 눈이 먼 공대원ㄷ...이 아니고.... 아제로스의 평화를 위해 싸우는 용감무쌍한 용사들에게 패배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전투 자체는 계획대로 리치왕의 승리로.. 용사들은 전부 쓰러졌습니다
하지만 티리온이 빛의 축복으로 깨어나 '파멸의 인도자'로 서리한을 부수는데 성공하여, 서리한 속의 영혼들이 풀려나 리치왕을 공격한거죠
리치왕 아서스의 아버지인 '테레나스 메네실 2세'가 용사들을 살려내고 죽어가는 아들의 영혼을 끌어안고 사라지는 사이, 티리온은 볼바르를 구합니다

하지만...

스컬지의 주인인 리치왕이 사라지면 스컬지들은 통제불능이 되어, 아제로스를 파멸로 이끌게 될것입니다
용의 화염에 불타고 리치왕에게 고문당해 처참한 모습의 볼바르 폴드라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볼바르는 스스로 자신이 리치왕이 되어 스컬지들을 영원히 통제하겠다며 친우인 폴드링을 설득해서, 씌워주는 왕관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아이템을 나눠먹고있는 용사들과 눈물을 흘리는 폴드링에게 "리치왕이 죽었으며, 볼바르 폴드라곤은 전사했다고 알려라" 라고 말합니다

"이제 가라!여기를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

라는 말이, 그의 마지막 외침이었습니다

jailor_of_the_damned_1920x108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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