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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여러분은 우리나라 군인들의 월급을 아십니까?
게시물ID : panic_22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퉁구스카
추천 : 48
조회수 : 9098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1/12/30 02:30:03

BGM 정보 : http://heartbrea.kr/bgmstorage/1430358 제작자 : 너구리 저의 형은 지금 군대에 있죠. 맨날 전화와서 받기도 귀찮지만 어쩌겠습니까? 저의 형인데요. 받아야 기분이 좋지 않겠습니까? 서로 얼굴도 못보는 가족인데 항상 똑같은 말만 수십번 아니 수백번 여러 반복합니다. "오늘 뭐했어?" , "오늘 뭐먹었어?" , "나? 지금 게임하고 있지" , "그래 열심히하고" 반복하고 또 반복합니다. 3달마다 반복해서 돌아갑니다. 2달은 작업 뭘 하는지 도통모르지만 벙커 짓는다고 몇일동안 노동하고 1달은 최악인 11킬로미터 왕복 22킬로미터 산 타기 7개의 산을 타지만 그중 2개는 귀신등의 문제로 일반 도로를 걷죠 실제 일반인은 1개의 산을 넘어가기가 힘듭니다. 아뇨 저는 그중간에 포기할지도 모릅니다. 정작 왕복 22킬로미터 빠르면 4~5시간 늦으면 5시간 이상.... 완전 무장에 몇겹을 입고 또 입고 해도 하는 소리가 " 너무 춥다. 요즘은 멧돼지 출몰도 많아서 걱정이다. " 당연합니다. 산엔 멧돼지는 물론 각종 벌레 많고 여름엔 더워서 땀으로 샤워하고 겨울엔 얼어죽겠고 하지만 군인입니다. 군인이기에 참고 또 참는거죠. 그런반면 여성부는 군개월 수를 늘려야한다. 군인은 개보다 못한다. 자기들은 얼마나 잘났길레 이런소리 하는지 쓰잘때기 없는데 돈을 퍼붙지 않나 자기들 회식비가 억이 넘어가고 선물은 온통 아마 명품일겁니다. 미국군인은 군인한명을 만드는데 수백만에서 수천만이 들지만 우리나란 고작 100만원도 안됩니다. 조금이라도 군인을 배려해줬으면 합니다. -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배글 감사드리고 저의 형을 응원합니다. 이글 쓰면서 눈물날뻔 했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 추천은 글쓴이를 응원하는 힘이 됩니다.! 그래서 나에게 추천을 히히 당연 돈이없다길레 바로 통장으로 돈을 보내줫죠 하하 ; 그래도 지금 비상경계령이 떨어진 이상 모든 군인들은 마음이 혼란스럽죠. 부디 아무일 터지지 않고 돌아오길 빕니다. 분쟁 그만합시다. 서로 싸우기만하고 감정만 상하게 됩니다. :) 저는 월급쪽으로 부정만 타는것이 아닙니다. 그저 조금이라도 달라졌으면 하는 생각이죠. 분쟁사유가 될만한 댓글 내용은 되도록 이면 자제해주세요. 출처 : 네이버 카페 F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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