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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vent_227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문학가
추천 : 12
조회수 : 120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1/08 23:19:45
지난 주 방송중엔 울트라슈퍼문팀-고훈정 손태진 이준환 이동신 팀이 제일 감동적이었어요ㅠㅠ
그런데 바다도 울고 점수도 1등이었지만 경연당일 갑자기 카운터테너 이준환군의 목이 부어 소리가 안나와서 이준환파트가 대부분 수정되고 대체되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근데 4명중 1명이 망했는데도 1등이 될수 있었던 건
리더 고훈정씨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고훈정씨가 이준환군한테 걱정말라고.. 형들이 알아서 할게라고 안심시키고 빠른판단력으로 다 수정하고 연습몇번해서 맞춰보고 하면서 몇시간 남지않은 경연에서 훌륭한 예술무대를 만들어 냈거든요.
고훈정씨 목소리는 그렇게 눈에 띄지도 개성적이지도 않지만 4중창을 이끌어가는 독보적 리더쉽은 인정합니다. 김문정감독도 고훈정팀 3중창할때 리더의 존재가 확실이 느껴진 무대였다고 했고 그 황홀한 노래는 전 들을때마다 전율합니다.
팀원이 긴장하지 않게 편안하게 노래를 이끌어가는 그의 능력이 4중창을 완성하는 힘이 될거 같아요
다음주부턴 완전 해체후 랜덤구성 4중창으로 시작되는데
최고의 조합이라 보는 유슬기·박상돈·백인태조합이 기막힌우연으로 다시 조합됐고 그 멤버사이에 고훈정이 들어갔습니다 천재 유슬기의 강력한 의지와 리더고훈정의 생각이 잘 맞을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유슬기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클라이막스가 강하고 드라마틱한 노래를 좋아하고 고훈정은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노래를 선호한다는 점에서 선곡방향에서도 좀 다른 느낌이에요.
제 인생최고의 음악예능인 팬텀싱어 다음주가 엄청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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