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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40k 세계관: 생귀니우스 (블러드엔젤의 프라이마크)
게시물ID : gametalk_15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라
추천 : 10
조회수 : 60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2/14 14:44:28
1. 소개 Warhammer 40000의 스페이스 마린 블러드 엔젤 리전의 프라이마크. (초기엔 리전이었지만 호루스 헤러시 이후 다른 충성파 리전과 같이 챕터로 바뀌었다) 다른 프라이마크들과 마찬가지로 태어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워프에 휩쓸려 외딴 행성에 자리잡게 된다. 그는 바알이라는 행성에 도착하게 됐는데, 이후 블러드 엔젤의 홈 월드가 되는 바알은 엄청난 방사선이 내리쬐는 행성이었다. 이 때문인지 카오스 신에 의해 날려지는 과정에서 그의 몸에 변이가 일어나 등에 천사 같은 날개가 돋아났다. ↑ 황제에게 다가가는 문을 지키는 생귀니우스. 날개가 인상적이다. 일러스트 등에서 보면 금발의 서양식 훈남이다. 그런데 호루스 라이징과 싸우전드 선에서는 흑발로 나왔다. ↑ 생귀니우스와 슬라네쉬의 대 악마 그가 유년기 생활하던 바알은 심각한 방사능 오염 탓에 인간 사회의 상태가 최악이었기 때문에, 비 정상적인 인간들만 득실거리는 행성이었다. 때문에 안 그래도 아름답고 강하며 멋지고 똑똑한 생귀니우스는 완전히 천사로 여겨졌다. 부족 생활을 하던 바알의 사람들에게는 기록 문화가 없었기 때문에 바알에 살았던 때의 생귀니우스의 이야기도 입에서 입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생귀니우스의 초기 행적은 다른 프라이마크들보다 한층 더 신화 같은 이야기가 되었다. 무슨 생귀니우스가 눈물을 흘리자 그 자리에서 장미꽃이 피어났다느니(…). 그래도 딱히 다른 기록이 없기 때문에 블러드 엔젤은 이런 (황당무계한) 부족의 구전들이라도 모으고 모아서 보전하고 있다. ↑ 티라니드의 카니펙스를 제압 중인 코른의 상급악마 '블러드 써스터' 호루스 헤러시 당시 홀리테라 공방전에서 블러드 써스터(코른의 상급 악마) 3명을 연달아 숙청하고 강력한 블러드 써스터 군주 카'반다의 척추를 끊어버리는 대 활약을 했다. ↑ 카'반다와 전투 중인 생귀니우스. 2. 최후 마그누스(황제와 버금가는 사이킥 능력을 지닌 사우전드 선 리전의 프라이마크)와 함께 그 역시 예지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이 죽을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한다. 호루스 헤러시 당시 황제와 함께 호루스의 기함에 돌격했다가, 단독으로 호루스와 만나게 된다. 평소 그와 친분이 있던 호루스는 생귀니우스를 설득하게 되지만 생귀니우스는 단칼에 거절하게 되고 대결을 벌이다 호루스에게 생채기만을 남기고 결국 호루스에게 목이 졸려 죽게 된다. 그러나 그가 호루스에 남긴 생채기는 호루스의 죽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생귀니우스와 호루스 미리 예언을 통해 최후를 알고 있었음에도 죽음의 공포는 강했는지, 그의 유전자에 공포가 새겨진다. (혹은 아바돈에 깃든 카오스 4대신에 대한 두려움일런지도 모른다) 헤러시가 끝난 이후, 수많은 희생자들로 인해 진시드가 부족해짐에 따라 블러드 엔젤의 생존자들로는 챕터를 재건하기 힘들게 되었다. 때문에 죽은 생귀니우스의 유전자를 이용해 마린들을 만들게 된다. 그런데 이과정에서 생귀니우스의 사망 당시의 공포가 유전자에 각인 되어있던 바람에 블러드 엔젤과 그 후계자 챕터들의 마린들은 블랙 레이지와 레드 써스트에 종종 시달리게 된다. ↑ 황제(우)와 호루스(좌), 그리고 생귀니우스. 전투 당시 호루스가 아들이기 때문에 마음이 흔들린 황제는 그의 힘을 자제하지만, 호루스는 그틈을 노려 황제의 팔을 잡고 사이킥 에너지를 흘려보내 황제의 한 쪽 팔과 다리를 날려 버리고, 얼굴을 거의 손상시킨다. 이로 인해 분노한 커스토니안 가드가 호루스에게 돌격하게 되는데, 호루스는 눈에서 광선을 뿜어내어 그를 재로 만들어 버린다. 과거 부하들에게 인정많고 성실했던 호루스의 이러한 이상행동으로 인해 분노한 황제는 오로지 사이킥 에너지만으로 만들어낸 사이킥 창을 호루스에게 던지게 된다. 그 힘을 두려워한 호루스 몸에 있던 카오스 4대 신은 뿔뿔이 도망치게 되었으며 호루스는 힘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잠깐 정신을 차리게 된 호루스는 황제에게 용서를 빌며 최후를 맞이한다. 자세한 사항은 '호루스 헤러시' 참조 블러드 엔젤들은 생귀니우스의 사망후 그를 기리기위해 죽은 생귀니우스의 얼굴을 본떠만든 데스 마스크를 만들어서 챕터 마스터가 쓰고 다닌다. 그의 사망후 얼굴을 본뜬 데스마스크는 블러드 엔젤의 스페셜 캐릭터 '단테'(1000년째 챕터마스터)가 쓰고 다닌다. + 블랙레이지, Black Rage 검은 분노.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스페이스 마린 챕터 블러드 엔젤이 가지고 있는 유전병/정신병. 블러드 엔젤의 프라이마크 생귀니우스가 호루스의 이단에서 호루스에게 살해당할 때, 그의 두려움이 유전자에 각인되었는데 문제는 스페이스 마린 개조 수술과정에서 진 시드(Gene-seed)가 부족해서 죽은 생귀니우스의 피를 이용했다는 것. 이 때문에 블러드 엔젤의 스페이스 마린들은 선천적 유전병인 '블랙 레이지'를 갖게 되었다. 블랙 레이지는 일종의 광분 상태로 적과 조우하면 앞뒤 안 가리고 돌격하게 된다. 블러드 엔젤 코덱스에서는 블랙 레이지 덕분에 내로라하는 전술 전략가들이 절대로 뚫을 수 없다던 방어선을 블러드 엔젤 한 중대 전체가 블랙 레이지 상태에서 순식간에 쓸어버렸다는 기록이 있다. 한편, 블랙 레이지에 심하게 빠져들면 자신이 생귀니우스라고 생각하며 과거와 현재를 헷갈린다는 설정이 존재한다. 이렇게 되면 데스 컴퍼니로 분류하여 채플린의 인도를 받아 전투 전면에 서게된다. 블랙 레이지의 원인이 생귀니우스의 각인된 피 때문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신병모집을 하지 않을 수도 없으니 진퇴양난인 셈. 특히 블러드 엔젤의 세컨드 파운딩 챕터인 '플레시 테어러'는 유독 심하여 이 때문에 챕터의 존속이 절망적인 상황에 빠졌을 정도. 또다른 파운딩 챕터인 '피의 기사단(Knights of Blood)'은 블랙 레이지가 너무 심각해서 레니게이드 챕터로 분류되기까지 했다. 한 편으로 아주 드물게 강력한 정신력을 가진 강인한 스페이스 마린이 블랙 레이지를 극복한 예가 있다. 블러드 엔젤의 치프 라이브러리안인 '메피스톤'과 채플린인 '레마르테스'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 밖에도 블러드 엔젤의 21번째 파운딩 챕터인 '라멘터즈'는 이 블랙 레이지를 극복하였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용 출처: 엔하위키 미러 그림 출처: 구글 검색 +내용 일부 수정 및 첨가 +참고로 블러드 엔젤은 근접전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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