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은 감성이 전혀 다른데 가끔은 대륙이 다른데도 서로에게 통하는 존재가 있잖아요. 디즈니는 서양꺼지만 동양에서도 어필할만한 것이 있고
스퀘어 에닉스는 일본회사지만 서양에서도 어필할만한 것이 있고. 퓨전 음식을 보는거 같애요. 두개의 다른 존재가 하나로 합쳐 새로운 존재로 탄생한다.
검은색과 흰색이 합쳐지만 회색이라는 새로운 색깔이 탄생하듯이.. 저것도 배율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거고.. 게임도 음식도 마찬가지죠.
이런건 참 재밌는거 같애요. 서양게이머와 동양게이머는 전혀 다른데 두개가 이어질수 있는.. 한마디로 킹덤하츠는 두 대륙을 잇는 징검다리같은거죠.
전좀 이런 게임이 많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해요.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만화 애니 음식도 그렇고 끊임없이 서양과 소통하면서 이런 퓨전 스타일의
문화 컨텐츠들을 제작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보면 서로가 윈윈할수 있는 기회죠. 배울건 배우고 우리가 잘하는건 알려줄수도 있고
계속 오고가는거 같애요. 그런게 좋다고 생각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