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2시간 거리에 밭과 주말집을 가지고 있어요
엄마가 편찮으시고는 김장이 가장 어렵습니다
작년에 손위시누가 양념을 봐주셨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지금 사이가 안좋아 김장이 너무 아쉬워요
친구가 키운 백포기 같이 죽이되든 밥이 되든 같이 덤벼보자 해서 주말을 기약하고 눈뜬 토욜
원래계획 토욜 가서 절이고 일욜 씻고 버무리기
토욜 아침 친구톡
형님이-친구 시누
새벽 4시에 다 씻어둠 ㅋㅋ
친구시누님이 살짝도와주러 오신다더니마
가장 힘든 절이기 씻기를 다해주심
도착하니 무려 시누가 두분
일하다보니 친구 시동생 식구 오고
일하다보니 아랫 시누오더니
막판에 찐아들까지
대식구들이 왁자찌껄 너무나 재미있게 맛나게 기장을 마쳤어요
도와준 두 시누분께 감사해서 열심히 일했더니 두분이 제가 또 예뻐보여 다 도와주고 집에 놀러오라 해주시고
화목한 가정에 감동받고 왔어요
사진이고 뭐고 도중엔 아무것도 없어요 ㅋㅋ
전투였기 때문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