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게시판에 글 쓸 날은 없을 줄 알았는데ㅋㅋ
누구한테라도 자랑하고 싶어서 못 견디겠네요.
남친 몰래 커플링 준비했어요!!!!!!!!!!!꺄ㅑㅑㅑㅑㅑㅑㅑㅑㅑ 넘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
원래 커플링은 있는데 (남친이 사준 거)
처음 주문할 때부터 사이즈 미스로 너무 꽉 꼈었거든요.
그래도 비싼 돈주고 산 거니깐 참고 끼고 댕겼는데,
과식하거나 과음한 다음날에는 손가락이 부어서 못 끼기도 했었죠 ㅠㅠ
조만간 새로 다시 맞추자, 맞추자, 서로 말만 했었는데,
연말정산 환급금이 25만원정도 들어오길래,ㅡ 이번에는 내가 사주자!!!
회사에서 일 안하고 폭풍검색rr
30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으로 18k 커플링 장만했어요.
제작기간 5일 정도 걸리고 배송기간까지 하면~ 담주에 받을 수 있겠네요 ㅎㅎ
담주 일욜에 만날 예정인데, 뭐라고 하면서 반지를 껴줘야 남친 눈에서 눈물이 나올까요??
여친에게 반지 끼임 당하면서 폭풍눈물 흘릴만한 드립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