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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발전을 견인한 두 거인
게시물ID : sisa_147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잘된다9
추천 : 1/4
조회수 : 51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2/14 16:22:02
박태준. 그는 영일만 신화로 불리며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견인해왔다.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철강대국으로 

일어서기까지

청년 박태준을 눈여겨 본 스승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박정희'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육군사관학교 대위였던 시절, 사관학교의 교관으로 제자 박태준을 눈여겨봐왔던 것이다.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인재를 제대로 등용할 줄 알았던 박정희 대통령의 안목이 빛을 발하는

역사적인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박태준 회장은 1992년 연간 2100만t 생산체제를 구축한 기념식 다음 날(10월 3일(개천절))에 

국립묘지 박정희의 묘역을 찾아  보고문을 낭독했다고 한다.

 "불초 박태준, 각하의 명을 받은 지 25년 만에 포항제철 건설의 대역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삼가 각하의 영전에 보고를 드립니다. 

혼령이라도 계신다면 불초 박태준이 결코 나태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25년 전의 그 마음으로 돌아가 

잘사는 나라 건설을 위해 매진할 수 있도록 굳게 붙들어주시옵소서." 



 스승이 '잘사는 나라 건설'을 위해 매진했던 그 일생을 옆에서 봐왔던 제자는 

대업을 이룬 후에도 스승의 영전나와 초심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붙들어달라는 고백을 한 것이다.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을 굳게 다진 두 거인의 아름답고 거국적인 의리가 참 멋지다!!!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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