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사병 봉급이 23% 인상되고 병역전 건강 검진 제도가 시범 실시된다. 국방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국방업무 자료를 통해 사병들의 봉급이 상병기준 6만 5천원에서 8만 원으로 23% 인상하고 내년 5월부터 병역전 건강검진제도를 시범실시 한다고 밝혔다. 건강검진은 전역을 5~6개월 앞둔 병사들이 대상이며 내년 시범사업을 거쳐 2008년부터 전면실시된다. 국방부는 또 장병들의 급식비를 하루 4천 805 원에서 5천 원으로 인상해 맛과 양, 품질을 높이고 신세대 장병들이 좋아하는 치킨 너겟과 비빔소스 등도 제공하기로 했다.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1인당 면세담배 판매량을 월 10갑에서 5갑으로 줄이고 2009년부터는 면세담배 판매를 완전 폐지할 방침이다. - 노컷뉴스 양승진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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