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가 소속된 JYP 엔터테인먼트가 야심작으로 선보일 여성그룹 원더걸스의 얼굴이 드디어 공개됐다.

5인조 원더걸스의 마지막 멤버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할 인터넷 사이트 다음과 케이블 채널 MTV가 원더걸스 멤버로 확정된 네 명의 여성을 공개했다.

JYP 측에 따르면 이들은 아직 '여성그룹'이라고 하기엔 나이가 어린 10대 중후반 소녀들. 고등학교 2학년생 두 명과 중학교 2학년생 두 명으로 이뤄졌다. 여기엔 박진영이 영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민선예도 포함돼 있다.

JYP 측은 원더걸스의 마지막 멤버 선발을 위해 동영상 UCC(User Created Contents)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공개 오디션 'UCC 스타발굴 오디션'에 응모할 예비 스타를 오는 1월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UCC 스타발굴 오디션'은 네티즌이 직접 올린 동영상 UCC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공개 오디션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 오디션 참가자는 동영상을 통해 노래, 춤 등 자신의 장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다.

이번 오디션에 참여하고자 하는 네티즌은 다음의 동영상 전문 서비스인 TV팟(tvpot.media.daum.net) 프로젝트 채널 내 ‘UCC 스타발굴 오디션’ 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휴대폰, 웹캠, 디지털카메라, 비디오카메라 등 다양한 영상기기로 촬영한 동영상을 1회 100Mb의 범위에서, 제한 없이 올릴 수 있으며, 14세에서 19세까지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심사를 거쳐 1차 예비스타 4명을 선정하게 되며, 오프라인 오디션을 걸쳐 선발된 최종 멤버는 1월 19일 MTV 원더걸스 코너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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